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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나)라는 자기주의, 개인주의가 매우 강한 서양(미국 포함)에서 결혼생활에서 시댁은 결혼과 결혼생활(이혼 등)을 좌우할정도로 중요하지 않을것 같은데 한국같이 (남자가 처가에 대한것은 시댁보다는 덜하겠지만) 시댁이 중요한 나라가 또 있나요?
한국은 예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결혼은 당사자의 문제가 아닌 집안끼리의 만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대부분 다른 사람과 자기를 비교하면서 살아가는 한국 문화때문일수도 있는데 (같은 농경문화였으면서도 훨씬 덜 할 일본이나 중국과도 다른) 서양에서도 이렇게 시댁과의 관계가 중요한 나라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