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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22:43:31 #4103671111 143.***.128.45 6217
미국가면 퇴폐의 극치라는 친구한테 뭐라고 말해줘야 하나요 ?
매일 술먹고 파티하고 술집여자들 장난아니라고, 절대 말리던 친구가 있었는데…그리고 제 주변에 사람들도 미국 간다고 하면 왠지 좀 조심하라는 눈초리가 있잖아요…여러분 주변에도 혹시 이런 일 있었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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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64.***.128.81 2012-10-0401:50:51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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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커~~~ 74.***.28.55 2012-10-0402:26:06
그것도 사람 나름입니다.
미국 사람들 모두가 술 먹고, 파티하면서 살지는 않습니다. 그런 것들을 즐기는 사람들이 그렇구요, 대부분은 한국이랑 비슷하게 그냥 평범하게 조용하게 삽니다.
미국 중상류층이상은 다들 배우고 좋은 직업군 (교수, 연구직, 전문직 등등)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런 사람들은 직장갔다와서 주말에는 조용히 책을 읽던지, 낚시를 하던지, 자신의 취미 생활을 하던지, 아니면 가족들과 조용히 야외에 나가던지,……….등등을 합니다.
클럽가서 노는 미국애들도 많이 존재하는데, 그런 것들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고요, 그런것을 즐겨하지 않는 사람들은 않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잖아요. 노는 사람들은 클럽에서 계속 놀고,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도서관에서 자기계발 한다던지, 다른 취미활동을 한다던지 하잖아요.
사람사는 것 미국이나 한국이나 다 똑같습니다.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지, 미국사람들이 전부다 술먹고 파티한다는 것은, 그렇게 노는 일부 부류의 미국사람들만 보고, 모든 미국삶들이 전부다 그럴것이라고 판단해버리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주변의 미국 사람들은 중상류층이고, 대부분 평일에는 일갔다 집에와서 쉬고, 주말에는 도서관 가서 책을 읽는 다던지, 자기계발 한다던지, 가족들과 야외로 나간다던지, 집에서 쉰다던지,…등등을 합니다.
제 주변의 미국 사람중, 파티하고, 클럽다니고, 여자들과 그렇게 노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동네 술집 지나가다 보면, 많이 보기는 합니당.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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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208.***.84.1 2012-10-0822:19:04
하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은 외향적인 성격을 인정해줍니다. 밖에 나가서 놀고 즐길줄 아는걸 보통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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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음 69.***.241.234 2012-10-0403:58:46
서울살다가 뉴욕에서 월급쟁이하고 있습니다.
퇴폐의 극치는 국기원 사거리라능….. 쿠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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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71.***.150.98 2012-10-0416:11:48
“너나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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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1 76.***.115.243 2012-10-0421:45:30
1234 “너나 잘해”
물어볼수도 있는 질문인듯 ㅋㅋ
뭐 그리 열받는지 이해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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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198.***.251.23 2012-10-0417:20:15
미국 와서 10여년만에 술 끊어지고, 담배 끊고, 체육관 다니고, 책 무진장 읽고, 영화 무진장 보고, 미술관 여러 군데 다니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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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165.158 2012-10-0418:53:30
미국가면 퇴폐의 극치라는 친구한테 뭐라고 말해줘야 하나요 ?
네 맞습니다. 퇴폐의 극치가 있는 곳이 미국입니다. 오지 마시고 한국에서 그냥 사세요.아마도 그 친구는 LA 한인타운, 뉴욕 한인타운에서 매일 술마시고 파티 즐기고 허송 세월하다 할일 없어 한국으로 귀국한 사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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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198.***.201.160 2012-10-0419:27:46
미국과 한국 어디가 더 퇴폐스럽냐고 물으면 한국서 직장생활하다 미국회사에 다니고 있는 저로서는 100% 한국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미국회사에선 근무 마치면 곧장 집으로 가서 잔디 깍고 조경일 하는 게 일상입니다. 아이들 학교 주변에 이상한 곳 전혀 없구요. 또한 학교 마치면 차가 없는 아이들 스쿨버스 타고 곧장 집으로 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왠 회사 회식은 그리 자주 그나하게 퇴폐스럽게 하는지? 아이 학교 주변에 여관/러브호텔 버젓이 있고….
사람 사는 어느 곳이나 비슷하고 자기 하기 나름이겠자만 주변 환경만 놓고 보면 미국이 헐 건전합니다.-
공감 75.***.214.175 2012-10-0502:42:04
공감 백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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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69.***.142.62 2012-10-0608:42:45
밥먹고 섹스하는게 거의 대부분의 인간의 주된 활동인데 그걸 퇴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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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59.***.235.152 2013-01-0903:38:19
한국에 일반 공기업들도 거의 다 인근 단란주점 회사 돈으로 1년 예약 걸어놓고 거기서 회식하던데.. 회식을 거기서 하는데 안 갈 수도 없고.. 금융권 공기업 계열사임
내가 한국에서 그 꼴 보기 싫어 외국 가려고 하는데…
한국은 주택가 근처에도 단란주점, 술집 엄청 많죠. 아줌마들이 접대하는.. “장미”니 뭐니 하는 상호 걸고..ㅉㅉ
주택가 초등학교 반경 100m 근처에도 그런 술집 있어도 문제 없답니다. 교육청 소관인데 무슨 합법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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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대 165.***.215.115 2012-10-0504:47:59
한국에서는 매일 친구들이랑 술먹고 클럽가고 파티하고 회식하고 바빴는데,
미국에 와서는 심심해서 미칠 것 같고 하다하다 할 게 없어서 독서를하고 공부를 하게 되네요.
여기가 미국에서도 시골이라서 그런건지 뉴욕이나 LA에 가면 좀 나을런지.. -
어디 207.***.246.86 2012-10-0906:06:08
한국 떠난온지 10년 되었습니다.
좀 경험해보고 싶어요!제발 어디서 경험할수 있나요.
알려주세요 -
덩어리 208.***.234.180 2012-10-0919:41:09
아니라고 그래봤자.. 어짜피 들을 생각도 안할테니..
그냥 그렇다고 말해줘요..뭐 어쩌겠습니까.. 꼭 그렇게 생각을 하고 싶다면야.. 원하는 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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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166.218 2012-10-1022:57:36
원래 개눈에는 개밖에 안보이고, 눈치 빠른 사람은 절에가도 새우젖을 얻어 먹는다고 하는 말처럼 사람은 자신이 찾고자하는 욕망이 있다며 어딜 가든 어떻게든 찾아내고야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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