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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미국인 아내와 결혼을 한 27세(96년생) 남성입니다.
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서울 소재 대학교 졸업 후 한국에서 기업을 다니고 있고 아내도 미국 대학 졸업 후 F6배우자 비자 취득 후 한국으로 와서 영어강사로 일하며 정착해서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래에 대해 얘기하다가 아내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서 살고 싶다 말을 꺼내서 몇달간 함께 고민끝에 이민 준비 결정을 하게 되었고 특별한 스펙이 없는 외국인 입장에서 군입대가 가장 정착하기 좋은 방법이라 판단을 내렸습니다. 미국 취업시장을 봤을 때 행정학을 전공한 제가 할 수 있는 직업은 시•주•연방정부 공무원외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ㅠ
올 가을부터 영주권신청(cr1)을 진행하고 내년 말쯤 미국으로 가서 ASVAB테스트랑 신체검사 준비하고 공군을 입대하려하는데 한인 모병관님의 도움을 얻고 싶습니다.
참고로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는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살고계시고 제 이모부와 이모 그리고 사촌동생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살고있습니다. 아마 처음 미국을 가면 군입대전까지 이모집 혹은 장모님댁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군 입대 후 연방공무원 혹은 주 정부 공무원 지원을 하려는 제 선택이 과연 합리적인 선택인지 현실적으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두서 없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