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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277020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 과정에서 미국의 일부 언론은 연일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중재자로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편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위에 뜬 달’(Moon)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문 대통령이 대북 정책을 놓고 한·미 간 정책 목표가 불일치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전날 ‘문·김의 싹트는 우정은 트럼프의 압박을 훼손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공조를 바라보는 미국 일각의 불편한 시선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