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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봄 얘기나 좀 더 해주세요.
이 게시판이 왜 이모양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처음엔 한두명이 가끔 그랬었는데 날이 갈수록 도를 더해 가는군요.
아랫글에 댓글로 올려주신 한국의 봄 소식은 그래서 더욱 반가왔습니다.그리 자세히 옮겨주시지는 않았지만
한국 생각이 확 밀려 오더군요. 저는미국의 봄(산호세)에서는 제가 한국에서 누렸던 봄이 느껴지지 않는건 왜일까요? 똑같이 꽃이 피는데.
그땐 그 좋은 것을 별로 즐기지 못했던거 같아요 먹고 살다보니…
그래서 더 그립고 아쉽네요.
늘 뭔가를 잃어봐야 그 소중함을 느끼는
고질적인 나쁜 버릇은 언제쯤 고쳐질까요?그 놈의 황사만 없으면 정말 더 없이 좋은게 한국의 봄이었는데…
짬 내서 좀 더 생생한 한국의 봄 얘기 좀 부탁합니다.
필요하다면 취재도 좀 나가시고, (물님에게도 좋은일이겠지요)하나 더 바램이 있다면,
우리라도 먼저 예쁜 얘기 시작하다 보면
찬바람 부는 이곳 게시판에도 봄소식이 오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