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예비후보가 민주통합당 예비경선을 마치며
국민과 민주당 당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문재인답게 이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한 사람을 뽑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경쟁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안철수를 넘고, 박근혜를 꺾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가려내기 위해서입니다.
정권교체라는 우리 모두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우리 당에 그런 후보가 한 사람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히 그 후보가 저 문재인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문재인을 아껴주시고
문재인에게 크게 힘을 모아주셔야 할 이유입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은 우리 당의 소중한 뿌리입니다.
꽃을 더 많이 피우지 못했다고 해서,
조금 부실한 과실이 있다고 해서 뿌리를 흔들면 안 됩니다.
그 뿌리를 잘 지켜서 더 좋은 열매를 맺게 하는 건
바로 우리들의 책임입니다.
문재인과 함께 그 책임을 나눠가지겠다고 약속해 주십시오.
새누리당의 집권, 막아야 합니다.
막지 못하면 민주주의는 또 다시 뒷걸음질 치고 맙니다.
민주주의 없이는 경제민주화도 복지도 없습니다.
또 다시 불통과 독선의 대통령 아래에서
국민의 눈물과 한숨은 깊어져만 갈 것입니다.
저 문재인이 막겠습니다.
제 3기 민주정부 만들어내겠습니다.
문재인답게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이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길 수 있는 후보 문재인의 손을 들어 주십시오.
정권교체의 큰 물결에 함께 해주십시오.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세상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
저 문재인, 감격적인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이번 경선에 나선 우리 후보들, 모두가 훌륭한 자산입니다.
최선을 다한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로 격려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12년 7월 29일
문재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