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 #99928
    tracer 68.***.125.164 5706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런 사람이 대통령 선거 후보로 이름이 올라가고, 조금이라도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만일 이사람에 대한 평가와 주장들이 진실이라 할지라도,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었을 경우 매우 험난하고 많은 혼란이 야기될 것은 사실일겁니다. 노무현 때의 혼란은 쨉도 안될 수도..

    개인적으로야 현재 대안은 이사람이고, 그러한 혼란과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초대해서 부딪혀 부수어 나가야 무언가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것도 어쩔 수는 없네요.

    만일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한국은 세계속에서 대단히 특이하고 연구할 만한 정치역사를 쓰게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 좌파 204.***.101.194

      저 역시 한달여전 부터 부쩍 관심이 가는 인물입니다.
      몇가지 자료도 찾아봐 가며 인물연구 좀 해봤는데 알수록 매력적인 인물이더군요.
      최소한 누구처럼 결과만을 추구하는 인간이 아니라 그 과정도 중시하는 사람처럼 여겨졌습니다.

    • meath 72.***.214.60

      손학규 역시 한 때 청렴하고, 능력있는 사람으로 추앙받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실 정치에서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선거가 조직인 줄 몰랐다는 그의 변명은 정말 그가 “정치인”이었는지 궁금하게 합니다.
      문국현…지금 상황에서 반한나라의 대표가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의 행적 또한 매력적이기도 하구요.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을 뽑아야 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으로서는 대단히 불행한…지도자 운이 없는 나라인 것이죠.
      하지만, 한나라가 싫다고, 이명박이 싫다고 해서, 다시 놈현 같은 충동적인 선택을 할 수는 없는 것이 바로 이번 대선의 딜레마입니다.

      문국현이가 좋은 사람인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과연 그에게 국가와 같은 조직을 이끌 능력이 있느냐는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놈현이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그렇게 나쁜 정치인인 아니었습니다. 좋은 인간도 아니었지만, 어쨋든, 놈현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흔히 하는 말인 놈현은 대통령으로 쓰일 재목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문국현, 개인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과연 그에게 국가와 정치를 이끌 힘이 있느냐는 의문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그가 대통령후보가 된다면, 결국 개중이 찌질이들과 노빠 지찔이들을 껴안고 간다는 것인데, 그것은 단순히 반한나라 연대일 뿐이지, 결코, 국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는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이명박이외는 선태의 여지가 없다는 것은 대단히 불행스럽지만, 그렇다고 감정적인 선택을 할 수 없다는 것 역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 좌파 204.***.101.194

      meath님,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무조건 따라가야 한다는 논리도 또 다른 불행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누구의 호불호를 묻는 체육관 선거도 아니고…..

      그리고 이명박이 이성적 선택이라는 확신이 안드는 만큼 다른 선택이 무조건 감정적 판단이라는 근거도 없습니다.
      2002년 대선의 결과도 노무현에 대한 무모한 신뢰라기 보다는 새로운 희망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의 표현이었다고 여겨집니다.
      이명박이 가진 지도력 검증이 설마 서울시내에 수도물 흘려 보낸 것 정도를 가지고 판단하신 것은 아니시겠지요.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언행이나 정치철학을 불가피한 선택의 조건으로 삼기에는 님의 말씀처럼 크나큰 대한민국의 불행임에 분명합니다.

      박근혜나 이명박 정도가 보수의 목소리로 대선후보까지 도전 한다는 현실 역시 눈물나게 한탄스러운 상황입니다.

    • Dreamin 63.***.211.5

      대통령은 국민의 수준에 맞아야 된다.
      그러면 누가 되어야 할까요?

      우리의 예측의 정답은 12월 26일에나 알겠지요.
      정치는 현실입니다.

      정동영, 손학규중에 누구를 더 좋아하나요.
      이명박, 박근혜중에 누구를 더 좋아하나요.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이 되는 현실에, 그래서 세상은 재미 있어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 meath 72.***.214.60

      좌파…
      노빠하고 놈현에 대해서 말장난 안 하는 것이 개인적인 원칙인데, 놈현 스스로도 바람으로 선거에 이겼다는 말을 했구요.
      원래 선거라고 하는 것이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서만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구요.
      놈현이 국민적 희망으로 대통령이 되었다는 말은 노빠들이나 하는 말이구요.
      정치철학이라…겉멋만 든 386인가 본데, 정치철학이 뭡니까? 놈현의 정치철학은? 문국현의 정치철학은?

      어쨋든, 맹박이가 싫던 좋던 지금은 대안이 없는 것도 현실이고, 고건이나 정운찬이나 또는 진대제정도면 모를까, 문국현 가지고는 힘들겠죠.
      더군다나, 개중이나 놈현이 저렇게 설치는 것 보기 싫어서 한나라당 뽑느다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국민적 희망이라..그런 맹박이가 대통령이 되면 국민적 희망으로 맹박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건가요?

      세상 모르는 386 따라지들에게는 놈현이 대단한 희망이었는지 몰라도, 글쎄요…좌파님의 현실인식 능력에 의문이 갑니다.

    • 으이크 75.***.223.104

      meath님,

      이사이트에서 왠만하면 말을 주고 받지 말아야 할 고정닉이 몇명있습니다.

      오죽하면, 오래간만에 글을 올렸는데 댓글이 하나도 없겠습니까?

    • 좌파 204.***.101.194

      ㅎㅎ 전 노무현 지지자는 아니올시다.
      전 민노당과 심상정의원 지지자 정도 되겠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이명박이라는 의견을 말씀하시길래 하도 안쓰러워 드린 말씀입니다.
      이명박은 아니라는 견해는 노빠들만의 전유물도 아니구요.
      역시나 노빠들만 반 한나라당 정서를 가진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노무현이 무능력한 펀드메니져 정도라면 이명박은 ‘지난주 1등 나온 집’현수막 걸고 장사하는 로또가게 주인정도랄까요?
      8,000만분의 1의 확율이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꿈에 로또 사러 달려가는 군상들이 현재의 모습 같아 씁슬하더군요.

      암튼, 선택의 여지가 없어 이명박이라는 님의 의견은 선거날 놀러 가라고 선동하는 조선일보의 귀여움에는 못미치는 듯 하더이다.

    • meath 72.***.214.60

      으이크..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겉멋만 들고 머리는 빈 꼴통 386들을 보고 있자니, 안스럽고 한심할 뿐입니다.

      좌파..
      그러면, 맹박이 대신 심상정이나 또는 권영길을 찍어야 나라가 잘 될까요?
      대안을 말씀해 보시죠.
      전민노당 지지자이면서 심상정지지자라면서 문국현을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단순히 반한나라정서가 아니면 이성적인 판단이라고 해야 할까요?
      상대방을 비논리적이고, 감성적이라고 몰아부치는 님의 특성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님 역시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조선일보가 제대로 된 신문이 아니듯이, 한겨레역시 제대로 된 신문이 아니라고 생각해 보시죠.

      역시나 님의 현실인식은 구닥다리 좌파이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만이라도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

    • 좌파 68.***.198.152

      meath
      권영길과 한계례신문의 등장은 좀 쌩뚱 맞군요.
      권영길은 민노당의 대선후보 일뿐이고 한겨례는 조선일보의 대척점이 아닙니다.

      386이면 겉멋 들고 꼴통이라는 논리도 스스로 설득 되시는지요?

      이거야 참,,,,, 시간낭비인줄 압니다만

      제가 누굴 찍어야 나라가 잘된다고 설득하고 강요 드렸나요?
      아니면 반한나라당 정서만이 이성적이라고 주장한적 있나요?

      저는 님께서 주장하신 “대안 없으면 이명박이라도….” 에 딴지를 걸었을 뿐입니다. 또한 이 주장은 비논리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감성적이라고 말씀 드린적도 없습니다.

      이명박을 지지하시는 입장은 존중해 드리지만
      그 이유는 너무 구차스럽게 구걸 하시는 모습 같아서…….

    • 지나가다 98.***.91.236

      선거때가 왔군요..
      가끔 들려서 의견을 나누면 좋겠군요. 소모성 논쟁은 말고요…
      우선 누가 나왔나 공부먼저 하고…

    • 지나가다 98.***.91.236

      meath 님

      좌파님과의 토론을 읽어보았는데요, 님께서 갑자기 구체적인 주제에서 벗어나,
      “노빠” “겉멋만 들고 머리는 빈 꼴통 386” 의 표현으로 전선을 확대하시는데요.
      제 생각에 적절한 토론을 위한 방법이 아닌것 같습니다.

    • 으이크 75.***.223.104

      그냥 노빠라는 말에 이성을 잃고 봄에 뭐가 튀어나듯 그냥 튀어나오네요..

      “노빠”라는 말은 보여도 “구차스럽게 구걸”이라는 말은 보이지 않으시나보네요..

      meath님..

      애초에 말을 섞지 않는 것이 최상입니다. 섞어봐야…전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누가 언급했듯이 소모성 논쟁입니다..

      물론, 그것을 즐기는 인간이 있어서 문제지만…

    • tracer 198.***.38.59

      여태까지 meath님과 좌파님의 토론 중 두 후보에 직접적인 관련만 정리해 보면..

      ==이명박==
      pros:대안이 없다.
      cons:수십가지의 스캔달, 불법행위, 거짓말, 개념없음(토론/운하등), etc

      ==문국현==
      pros:청렴함, 국제경험, 경제에 밝다, etc
      cons:국가차원의 조직을 이끌 능력이 과연 있을까?

      이건가요?

    • 지나가다 98.***.91.236

      으이크 님

      그렇죠. 서로 언성이 높아지죠. 단연히 “구차스럽게 구걸” 이표현도 좋지 않죠.
      문제는 인물의 장단점을 비교하다가, 왜 언성이 높아지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 돌아다니다 155.***.166.31

      지나가다님. 제 생각에는 지금까지 “좌파”의 특성을 보면,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은근히 깔아뭉개는 버릇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단 댓글, 즉 meath의 글에 단 댓글을 보면 그의 버릇이 잘 나오죠. 그러면서 논리를 들먹이죠. 자신의 논리나 주장은 없고, 남의 잘못만 꼬집으면서 비웃는.. 그래서 “좌파”하고는 얘기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meath님이 똥을 잘못 밟은 셈이죠.

      원글님의 글로 돌아가서.
      과연 현재 이명박의 대안이 있느냐의 문제와 그리고 문국현이가 대안이 되겠는가의 문제인데, 고건이나 정운찬이 아직 대선후보로 살아있었다면, 문국현이란 뉴페이스가 과연 나올 수 있었겠는가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결국 이명박의 대항마가 될 만한 존재가 없었기 때문에 문국현이라는 카드도 유효한데, 문국현이라는 인물이 과연 경쟁력이 있었다면, 일치감치 시장(market)에 나와서 선을 보이고, 김대중이나 노무현의 공작도 견디어 내고, 자기 세력도 모으고, 충분히 광고도 하고 했어야 하는데, 지금 시점에서 내가 이명박의 대안이라고 주장한다면, 그에 공감할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시간적으로…사람들이 문국현을 알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문국현이 분명히 좋은 사람이고, 또 새로운 희망이 될 수도 있기는 하지만, 이명박 대세를 거스르기에는 시간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또 짧은 시간에 바람을 몰기에는 너무 newest face라고 생각됩니다.

    • 조빠오빠 71.***.29.218

      좌파야~!
      넌 그렇게 할일두없니 ?
      무식한놈이라..그런가보구나.
      넌 논리적으로 맟지가 않아.
      셧업~!

    • 좌파 68.***.198.152

      ㅎㅎ 선거도 못할 사람들이 이런 논쟁을 나누는 것도 한편 우습기도 하지만
      분명히 할 것은 분명히 해야하겠지요.

      확실히 제가 의도적으로 상대방이 기분 나쁠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아무 이유없이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댓글의 전개를 순서대로 읽어 보시면 많이 순화시킨 최소한의 대응이었습니다.
      순서에 입각해 먼저 사과 하시면 저도 사과할 의향은 있습니다.
      양심에 맡기겠습니다.

    • 돌아다니다 155.***.166.31

      제 일은 아니지만서도,
      양심이라…
      먼저 시작한 사람이 사과해야 양심적인 행동이 아닐까요? 좌파..

      결국 자신이 먼저 잘못을 하지 않았다? 참 논리적이라서 좋겠습니다.
      님이 다신 두번째 댓글부터 읽어보시고, 생각해 보시고, 양심적으로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 meath 72.***.214.60

      좌파..
      혹시라도 저에게 먼저 사과하라고 하신다면, 사과하겠습니다.
      좌파를 제외한 나머지 386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좌파로 인해서 386을 싸잡아 욕해서.

      좌파. 양심적으로 행동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양심적으로 생각해 보시구요.
      과연 양심적으로 행동하였는지.

    • 좌파 68.***.198.152

      돌아다니다 님,

      제 두번째 댓글 어느 부분이 깔아 뭉개는 표현이 들어있습니까?
      정확하게 지적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논리를 주장할 만한 상황도 없었을뿐더라 원글에 대한 제 의견은 이미 첫 댓글에 피력한 바가 전부입니다만…..

    • 좌파 68.***.198.152

      meath

      제 댓글중 먼저 사과를 드려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지적해 주시지요.
      님께서 처음 올리신 의견중 일부분에 대한 이견을 달았을뿐입니다.
      표현방법이 맘에 안드셨나요?

    • 조빠오빠 71.***.29.218

      좌파야 ~!넌 욕쳐먹어두 싸다 싸~!

    • 좌파 68.***.198.152

      어려우시면 객관식으로 바꿔서 질문 드리지요.
      중복선택 하셔도 됩니다.^^

      1.무조건 따라가야 한다는 논리도 또 다른 불행의 시작이다.
      2.체육관 선거
      3.이명박이 이성적 선택이라는 확신이 안든다.
      4.다른 선택이 무조건 감정적 판단이라는 근거도 없다.
      5.2002년은 국민적 기대감의 표현이었다.
      6.청계천개발은 수돗물이다.
      7.그의 언행이나 정치철학은 불가피한 선택의 조건으로 부적절하다.
      8.이명박이 대권후보인게 한탄스럽다.

    • 돌아다니다 155.***.166.31

      좌파//
      1. 정말로 몰라서 묻는 것이라면, 님의 말버릇이 나쁘거나 또는 이해력이 떨어지거나.그래서 님같은 분은 처음부터 이런 토론에 참여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상대방을 기분나쁘게하고 싸움을 시작하니까
      2. 정말로 알면서 묻는 것이라면, 님의 성격이 매우 드럽거나, 또는 질이 나쁘거나. 그래서 님같은 분하고는 말싸움을 시작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면 할수록 기분이 나빠지기 때문에.

      고르기 쉽게 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시는 거나, 또는 이해를 “전혀” 못 하시는 것 같아서. 8개중에 여러개 선택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3살짜리 제 아이도 할 수 있을 만큼.

      기분 좋아지셨습니까?
      양심적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님의 태도가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 tracer 198.***.38.59

      제가 보기에도 좌파님의 둘째 댓글에 그다지 도발적인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 좌파 68.***.198.152

      돌아다니다 님

      정말로 몰라서 두번이나 물었습니다.
      제가 올린 두번째 댓글을 8개항목으로 빠짐 없이 올렸습니다.
      어느 부분이 말버릇이 나쁘거나 이해력이 떨어 진다고 생각하십니까?

    • 자유인 76.***.64.82

      >> 8.이명박이 대권후보인게 한탄스럽다.

      한탄스럽다면 이명박이 대통령 후보로써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건데, 설명해 주시죠.

      I just want to know as an independent voter.

    • 좌파 68.***.198.152

      친한나라당 성향이거나 이명박의 열렬 지지자라면 8개항목 모두 기분 나쁠수도 있겠지만 meath님께선 첫글부터 이명박의 선택은 불행이라고 두번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것이 반어적 표현이었는데 저만 눈치를 못챈 것이었다면 제 능력부족을 인정하겠습니다.

    • 좌파 68.***.198.152

      넵 자유인님, 제 견해를 말씀드리기 이전에 한탄스럽다는 표현은
      반드시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과 연계 되지는 않는다는 점 우선
      알려 드리겠습니다.

      한탄스럽다고 표현한 배경에는 제 나름 개인적으로 느낀 몇몇 소소한
      사건들일 뿐입니다.

      첫째, 첫인상은 서울시장 취임직후 있었던 히딩크관련 사진촬영 사건
      이었습니다.배경은 잘 아실 것으로 사료되어 언급 안하렵니다.
      사실 그 이전엔 저도 관심도 없던 인물입니다. 오래전 기억에 남아 있던
      드라마속 주인공의 실존인물정도
      (유인촌 덕분에 호감가는 기대 이미지 약간….)

      둘째, 시청앞 잔디밭 조성사건
      정상적인 설계안공모를 통하여 선정안을 뽑아 놓고 행사개막
      일정에 못 맞춘다는 이유로 모두 백지화하고 손쉽게 잔디밭
      으로 밀어 버렸죠.추진력이라고 말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셋째, 청계천 개발사업입니다.
      충분히 임기내 치적을 삼으려 했다는 점 이해합니다.
      단체장 역시 정치인이자 대권의 꿈이 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역시 그 과정에 문제가 있습니다.규모와 상관없이
      환경개발 프로젝트는 단순 치적의 수단으로 삼기에는 그 여파가
      깊고 길다는 것입니다.(경부운하 역시….)
      충분한 환경영향평가와 그기간 이상의 설계기간이 필요한
      사업이며 응당 대내외적인 설계응모 과정도 거쳐야 한다는것이지요.
      이런 과정들이 생략 압축되어 조형적이지도 환경 친화적이지도 못한
      결과물이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넷째, 최근에 있었던 부시면담 좌절사건입니다.
      정동영이 뉴스 앵커답게 핵심을 잘 표현 했더군요.
      로비로 건설수주하던 관행이 몸에 베인 현상이라고…..
      감탄스러울 변명 한번 못하는게 더 실망스럽더군요.

      거창한 정치적 이슈(경부운하,BBK,에리카김 등등)를 기대하셨다면 겨우 그정도 냐고 여기실지도 있지만 그건 여기서 논할 바 아니고 제가 느껴온 지극히 개인적인 한 정치인에 대한 이미지였습니다. 결국 내린 결론은 결과중심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의 전형이 아닌가 싶더군요.이런 인물이 대선의 한 축인 보수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는 현실이 한탄 스럽다는 것이지요.

    • 임동동 76.***.160.110

      이번 댓글들을 쭉 읽어본 결과 좌파님과 meath님 중 시비거는 쪽은 meath님으로 보임.

    • 발바닥 76.***.175.157

      meath님의 글에서는 노무현과 386정치인들을 싫어한다는 표현을 넘어서 비정상적인 혐오에 가까운 심정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글중에 일부분만 따로 띠어놓고 보면 ‘흠’이 썼다 해도 될만한 내용이네요.제가 보기에도 좌파님 글에 도발적인 내용은 없음. 오히려 meath님의 글은 좀…

    • 좌파 68.***.198.152

      자자, 그럼 마무리 단계로 meath님의 댓글에 본격적인 말꼬리 잡기를
      해보겠습니다. 제 취미 맞습니다.^^

      좌파…
      –> 버릇인지는 몰라도 ‘님’자 정도는 따라 주시는 센스가 아쉬웠습니다.
      저도 한번 따라 했기에 더 이상 이의 없습니다.

      노빠하고 놈현에 대해서 말장난 안 하는 것이 개인적인 원칙인데, 놈현 스스로도 바람으로 선거에 이겼다는 말을 했구요.
      –>개인원칙을 깰 정도로 제가 놈현이나 노빠와 연관이 있을거라고 상상하신 이유
      가 궁금해집니다.단지 제 닉네임 때문인가요?
      여기에는 제 댓글을 반복해 드립니다.
      “이명박은 아니라는 견해는 노빠들만의 전유물도 아니구요.
      역시나 노빠들만 반 한나라당 정서를 가진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원래 선거라고 하는 것이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서만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구요.
      –>동의합니다. 하지만 충동적이면 안된다는 말씀도 기억합니다.

      놈현이 국민적 희망으로 대통령이 되었다는 말은 노빠들이나 하는 말이구요.
      –>놈현이 국민적 희망의 대상이라고 말한 것은 아닙니다.
      대선 당시 노무현에게 투표한 모든 국민이 노빠가 아니듯이 국민의 희망
      대상은 노무현이라는 개인적 실체가 아니었습니다.

      정치철학이라…겉멋만 든 386인가 본데, 정치철학이 뭡니까? 놈현의 정치철학은? 문국현의 정치철학은?
      –>사회적 관점의 386은 맞는데요 정치철학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른다고 이명박의 정치철학 조차도 언급해선 안될 이유 없습니다.

      어쨋든, 맹박이가 싫던 좋던 지금은 대안이 없는 것도 현실이고, 고건이나 정운찬이나 또는 진대제정도면 모를까, 문국현 가지고는 힘들겠죠.
      –>대안이 없다는 것 현실 맞습니다. 문국현이 버거울 거라는 것도 맞습니다.

      더군다나, 개중이나 놈현이 저렇게 설치는 것 보기 싫어서 한나라당 뽑느다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저도 설치는 것 보기 싫습니다.그래서 한나라당 뽑겠다는 사람 많이 봅니다.
      그럼 이 역시도 충동적 선택?

      국민적 희망이라..그런 맹박이가 대통령이 되면 국민적 희망으로 맹박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건가요?
      –> 요건 뭔말인지-.-;

      세상 모르는 386 따라지들에게는 놈현이 대단한 희망이었는지 몰라도, 글쎄요…좌파님의 현실인식 능력에 의문이 갑니다.
      –>놈현 자체가 희망은 아니었을겁니다. 아마도…전 사실 조선일보의 꽴에 빠져
      투표전날 1박2일로 놀러 갔었습니다.
      네, 현실인식 능력 많이 부족합니다.

    • 쯔쯔.. 76.***.155.26

      제가 보기에도 안스럽고 한심하게 보이는건 meath님 이네요. 덩달아서 이기회에 좌파님 한번 까보려고 달려드는 승냥이들도 많은데 이런 사람들하고는 말을 섞지 않는 것이 최상이죠. 그리고요 남의 글에서 주제를 파악할 능력이 안되시거든 그냥들 찌그러 지시지요. 겉멋만 들고 머리는 빈 꼴통 처럼 보이시지 않습니까.

    • 조빠오빠 71.***.29.218

      쯔쯔..
      76.167.155.x 내가 보기엔 그런 너두 한심하기 이를데가 없구나.
      넌 ??

      주제가 파악됀다고 생각하니 ?
      너두 안돼자나~~~~~~~~~~~!!

    • 둘리 12.***.42.66

      좌파님 덕분에 즐겁게 글 읽었습니다.
      원래 논리적인 분들은 적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논리적인 대응을 하다 보니 상대들이 말꼬리 잡는 것처럼 느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도…

      하여간 이번 대선이 걱정입니다. 뽑을 사람이 없어서…
      만약 이번 대선이
      노련하고 외형적 실적은 좋지만 원칙을 안 지키는 이명박과
      시행착오 많고 혼란이 많지만 그래도 청렴한 문국현의
      대결이라면… 저는 혼란이 있어도 문국현을 찍고 싶네요.

    • ㅎㅎㅎ 75.***.66.202

      meath님이 된통으로 똥밟고 가십니다. ㅎㅎㅎ

      우리나라에서 전통 보수가 어디있을까요..

      똑같은 대선 후보를 내리 세번이나 뽑는 당도 있는데..그런데 우습게도 그들은 자신이 가장 진보라고 생각을 하고….

      아무튼지, 문국현이 대통령되겠다고 한다면…좀 있으면..”휴지장사도 대통령 하는데 나라고 못하냐” 하면서 약장사, 자동차 장사꾼들도 대통령 하겠다고 하겠죠..

      하긴, 저번에는 재벌2세도 대통령하겠다고 하고..지금 강력한 야당후보도 전직 땅장사꾼이었으니..

      이제 대세는 장사꾼이 알아주는 세상이네..결국 돈인가..

      그런데, 휴지 팔아서 어떻게 그 많은 재산을 모았을까..

    • ㅎㅎㅎ 75.***.66.202

      추가로..아래 내용은 문국현의 재산에 대해서 신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결국은 주식투자로 재산을 모은 것인데…그것을 청부라고 주장을 한다면…
      주식투자로 재산을 잃은 사람은 청빈이 되는 건가..

      뭐..장사꾼에도 등급이 있다는 이야기인데..장사꾼의 말은 삼대 거짓말중에 하나인데..그말을 믿으라는 것도…

      “문 전 사장의 재산은 또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유가증권 75억원 어치와 예금 22억원, 미국의 다국적 회사인 킴벌리클라크 스톡옵션 17억5,000만원 등이다. 그는 “대학원에서 증권을 전공했고 관심이 많아 좋은 회사에 투자를 한 것”이라며 “스톡옵션은 주가와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8월 사장직에서 퇴임하면서 받은 퇴직금 42억은 예금과 유가증권 등으로 분산 예치됐다. 그의 지난 5년 간 소득은 매년 연봉과 강연료 등이 5~13억원 등 총 46억원이었고, 이 가운데 세금으로 15억원을 냈다. 기부금은 12억6,500만원으로 세후 소득의 40% 수준이었다.

      그는 “더 열심히 청부(淸富)운동을 하겠다. 돈 버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공익을 생각하며 가치를 창조하고 남은 것만 가져가야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릴 줄 아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며 자신을 부각시켰다.”

    • 조빠오빠 71.***.29.218

      니들은 왜 ? 남의 재산에 그렇게두 관심이 많으니 ?
      암튼 이상한 족속들이야.~그가 주식으로 망한것보다는 대박터졋음 좋아보이지않니 ?

      하기야..한국사회가 부정이나 부조리 없이 정직하게 돈을 벌기는 어렵다고들 하지만서두..니들이 안찍어주면돼지.
      맟지 ??
      노무현대통령두 니들이 좋아서 난리피우고 나서 대통령 당선 돼지않았니 ?
      냄비근성들~
      조변석개~!

      맟지 ?

    • 386찌찔이 216.***.91.2

      여러 분들에게 글을 남깁니다. 알아서들 찾아 읽으세요.

      1. 좌파님. 저는 좌파님의 글이 분명이 도발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두번째 댓글을 보면, 분명히 이슈에 대해서 얘기하면서도, 은근히 앞에 글은 단 meath님의 판단력 등 meath님 개인에 대해 은근히 걸고 넘어지고 있습니다.
      좌파님이 의도적으로 비꼬는 투로 글을 썼다면, meath님께서 완전히 낚인거죠. 그리고 의도적이었다면, 좌파님의 태도에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의도적이라기 보다는 그냥 좌파님의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그걸가지고 meath님이 오버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좌파님도 사과하시죠. 누가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할 것이 뭐가 있습니까? 잘못한 것인 있으면 누가 먼저 했던지 사과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어쨋든 좌파님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신 것은 인정하시면서, 니가 먼저 사과하면 나도 하겠다는 것은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 쯔쯔님..님도 역시 승냥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님이 남을 비방하면 괜찮고, 남이 하면 승냥이질인가요? 너무 노빠스러운 것 아닙니까? 그래서 386 찌찔이라는 말들을 듣는 겁니다.

      3. 둘리님. 옳은 말을 논리적으로 하는 분들에게는 적들이 없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말꼬리를 잡으면 자신은 논리적이라고 얘기하기 때문에 적들이 많은 것이겠죠.

      4. 조빠오빠님. 님의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좋은 말로 써주시죠. 그러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님의 의견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5. tracer님. 좋은 주제 감사합니다.
      님께서 위에 짧게 정리를 해주셨는데, 동의할 수 없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문국현의 장점중에 국제경험, 경제에 밝다등이 있는데, 기업운영했다고 경제에 밝다고 할 수 없습니다. 기업운영과 국가경제는 레벨이 틀리기 때문에. 국제경험은 아마도 문국현이 킴벌리 아시아 총괄 CEO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킴벌리 아시아 총괄에서는 그다지 하는 일이 없습니다. 개별 국가 headquarters에서 결정하고, 그냥 아시아 총괄은 전체적인 조율을 하는 것이지. 그걸 가지고 국제경험이라고 하신다면, 문국현의 국제경험은 그다지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국현의 단점은 그에게는 당이 없기 때문에 결국 열우당을 껴안고 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만약 한나라당과 열우당(신당)을 모두 등지고 대통령이 된다면, 과연 국정운영이 가능할까요?

      6. meath님. 이명박의 대안이 없기 때문에 이명박을 찍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은 이명박의 대안을 충분히 찾지 않았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만약 문국현이 대안이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문국현이 이명박보다 낫기 때문에라고 가정하고) 지금이라도 문국현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이명박도 싫고, 정동영은 더 싫고, 이인제는 더더 싫고, 권영길을 더더더 싫다, 이수성은 더더더더 싫다면.

    • 좌파 204.***.101.194

      386찌질이 님,
      어느 항목이 은근히 도발적이던가요?중복선택 하셔도 됩니다.^^

      1.무조건 따라가야 한다는 논리도 또 다른 불행의 시작이다.
      2.체육관 선거
      3.이명박이 이성적 선택이라는 확신이 안든다.
      4.다른 선택이 무조건 감정적 판단이라는 근거도 없다.
      5.2002년은 국민적 기대감의 표현이었다.
      6.청계천개발은 수돗물이다.
      7.그의 언행이나 정치철학은 불가피한 선택의 조건으로 부적절하다.
      8.이명박이 대권후보인게 한탄스럽다.

    • 386 찌질이 216.***.91.2

      좌파님에게만..
      덧붙여서, 님이 나름대로 소신도 있고 좋은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님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는 점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조빠오빠가 욕하는 것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문제를 삼으셨습니다. 님이 토론에 응하는 태도 역시 제대로 토론에 응할 자세가 되어 있다고 하기 힘듭니다.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것이 님의 취미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님의 수준을 말하는 것입니다.
      님이 가지신 소신과 철학과 신념을 좋게 표현하실 수 없다면, 님은 조빠오빠가 욕하는 것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욕을 안 할 뿐이지. 386으로 생각되는데…그렇다면, 최소한의 다른 386들에게 먹칠은 하지 말아주세요.
      뭐 이글가지고 또 해부해가면서 꼬리 잡는다면, 님이야 말로 정말 찌찔이 중의 찌질이입니다.

    • tracer 198.***.38.59

      386 찌질이/
      현실에서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중대한 상황은 대부분 어떤 쪽이 덜 나쁜가를 따지게 됩니다. 하나는 아주 나쁘고 다른 하나는 아주 좋은 생각할 것도 없는 상황이라면 아주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그런데 현재 어떤 대선 후보들 중에서도 이명박만큼 문제가 많이 보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국현은 그 중에서 여러 포인트 중 가장 나아보이는 것이 사실이구요. 이명박이 조중동 메인스트림 언론의 힘을 얻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문제가 많이 알려져 있다는 것을 보고 비방이다 근거없는 소문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힘들겠구요.
      문국현의 국제경험이 아무리 크게 한 것이 없다 한들, 그런 경험조차 없는 다른 후보들보다는 advantage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세후소득 40%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주식투자가 님 생각에 얼마나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나 최소한 합법입니다. 이명박을 지지하시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재산 문제에 관련된 부분이면 문국현과 이명박은 비교가 안되지요.

    • 386찌질이 216.***.91.2

      좌파님. 역시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meath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누구의 호불호를 묻는 체육관 선거도 아니고…..”
      만약 meath님이 50~60대라면, 자신의 정당하지 못한 과거를 들추는 말을 듣고 기분좋을리는 없겠죠. 만약 meath님이 20~40대라면, 체육관 세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이라는 이유로 체육관세대로 매장당하면 기분이 좋을리가 없겠죠.

      “이명박이 가진 지도력 검증이 설마 서울시내에 수도물 흘려 보낸 것 정도를 가지고 판단하신 것은 아니시겠지요. “
      청계천이 수돗물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좌파님은 meath님의 판단력에 대해서 꼬집고 있지 않나요? 니가 이명박이 청계천에 수돗물 흘려보내는 것을 보고 업적이나 실천력이라고 판단하냐? 라는 투의..
      믿을 수 없지만, 이명박이가 타임지에서 환경무슨 상을 받는다는데..그러면 타임지는 다 약먹고 판단력이 나쁜건지..

      좌파님. 저는 님이 정말로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질문하신 것으로 믿습니다.
      제가 meath님이 아닌 이상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님의 댓글을 보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디서 열을 받고 감정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는지.
      님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면 아닌겁니다. meath님이 단순히 오해하시고 오바하셨겠죠. 그런데 meath님의 첫번째 글을 보면 그렇게 단순히 오버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연없는 무덤은 없다고..

    • 386찌질이 216.***.91.2

      밥 먹으로 가야 하는데…
      tracer님. 간단하게 이명박과 문국현을 비교해 봤을 때, 문국현이 나은 점은 청렴하도 또는 깨끗하다는 것인데, 능력을 놓고 보았을 때 대다수의 국민들이 문국현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능력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겠죠. 일부 교수들이나 또는 지도층(?)에서는 문국현을 지지하지만서도, 그의 능력이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이명박이 좋은 선택이 아닌 것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생판 모르는 문국현을 찍자니 신뢰가 안 가고. 뭐 그런것 아닐까요?
      저도 아직 문국현에 신뢰가 안 갑니다. 이유는 2가지 입니다. 과연 이 사람이 제대로 할 수 있을까하는..차라리 정운찬이라면 몰라도. 또 한가지 이유는 과연 이 사람이 열우당찌질이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갈 수 있을 것인가입니다.

      그렇다면, 평소에 제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대통령후보이죠. 비 정치인출신에, 기존 정당/정치인들 다 뭉갤 수 있는…문제는 정운찬교수가 비한나라/비열우당으로 정치를 할 수 없음을 깨닫고 접었는데, 문국현이 나선다면, 그가 과연 비한나라/비열우당으로 나선다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타협을 하지 않을까요? 만약 문국현이 열우당찌질이이나 또는 동교동하고 타협한다면, 저라면, 차라리 이명박을 찍거나 또는 선거를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선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차피 간접적으로 이명박을 지원하는 셈이 되겠지만서도.

      개인적으로도 문국현이 힘을 받고, 또 국민적 지지도 받고, 또 대통령도 되고, 정치인들 다 인천앞바다나 새만금에 몰아 넣고, 새로운 시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조빠오빠 71.***.29.218

      386찌질이
      216.162.91.x 찌질아.
      넌 글쓰는데 내 아이디가 오르락 내리락하면
      정말 찌질이중에 찌질이다
      물론 내 이하 댓글 다는 사람은 더욱더 찌질이구

    • 조빠오빠 71.***.29.218

      으이크
      75.41.223.x meath님,

      이사이트에서 왠만하면 말을 주고 받지 말아야 할 고정닉이 몇명있습니다.

      오죽하면, 오래간만에 글을 올렸는데 댓글이 하나도 없겠습니까?

      누구 ? 나 ??
      알쥐..난 댓글 기대두 안하는데~히히.
      댓글기대두 안해서 난 부지런히 댓글달루 다니자너요오~

    • 조빠오빠 71.***.29.218

      좌파
      204.60.101.x 드디어 우리에 용감한 좌파가 찌질이한테 케오 펀치를 ??

      그로기 상태에서 벗어나 일어나길바란다.

      홍수환의 4전5기 있자나.
      알쥐 ?
      핫팅~!

    • 좌파 68.***.198.152

      386찌질이…

      찌질이님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찌질이님에게 특별히 질문 드린
      이유가 있었습니다.
      찌질이님의 댓글을 읽고 보니 예상했지만 흥미로운 사실로 같은 글을
      읽고 서로 상반된 감정을 표출해 내는 현상입니다.

      노파와 여인이 공존하는 그림이 연상되더군요.

      찌질이님의 글 속에 담긴 내용으로 제 스스로 얻은 결론은 보수와
      진보는 같은 상황을 봐도 서로 다르게 인지하는 뚜렷한 시각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찌질이님도 아시다시피 그리고 분명히 제가 여러번 밝혔다시피
      제가 meath님에게 이견을 표현한 부분은 단지 “대안이 없어서 이명박”
      이라는 부분에 제한 되었습니다.
      저 또한 사전에 찌질이님과 마찬가지로 그 분이 보수성향이신지
      어떤 정치적 신념이 있으신지 전혀 사전지식이 없었습니다

      찌질이님께서 지적해 주신 ‘체육관 선거’는 아시다시피
      그 들에게만 부끄러운 과거이지 그 시대를 살아 온 일반
      국민들에게는 슬픈 사건입니다.
      여기서, 왜 찌질이님은 잘못된 과거가 인용이라도 되면 나이와
      상관없이 부끄러워 해야하는 사람이 생기고 매장을 당해지고 있다고
      느끼십니까?(그 잘못된 역사와 전혀 상관도 없는 찌질이님께서
      그것을 자격지심으로 받아 들이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않습니다.)

      제가 ‘체육관 선거’의 예를 들고 나선 것은 찌질이님은 아니시겠지만
      2007 대선은 마치 유력 대선주자 한 사람의 호불호를 묻는 선거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인용에 불과했었습니다.

      암튼, 찌질이님의 지적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