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무지한데 뻔뻔하면 우울하지 않다 This topic has [15]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1 year ago by 정리. Now Editing “무지한데 뻔뻔하면 우울하지 않다”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자기발전이 있는 사람들은 순수히 배우는것 자체가 재밌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회생활도 좀 하고 주변 사람들하고 비교해 보면서 그 원동력을 찾는 경우가 많음 그렇지만 너무 남이랑 비교하면서만 살면 그건 그것대로 우울할수 있다 자기객관화가 잘 될수록 세상은 넓고 잘난 사람도 그만큼 많다는걸 자연히 익히게 됨 그와중에 브래드같은 인간은 자기발전은 영영 없겠지만 절대 우울할 일 없다 온갖 객관적인 지표가 자기 말이 틀렸거나 본인이 썩 잘난것도 아님을 알려주고 있어도 무지해서 그걸 인지 못하거나 본인이 어제 했던 말도 입닦고 아무말도 안했던 척 할 수 있는 뻔뻔함이 있기 때문 거기다가 본인의 흠을 남한테 projection하는 기술까지... ------------------------------------- brad 24.***.244.132 개인적 생각인데…. 부자들은 없는 정보도 얻어내는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있는 정보도 못먹는 것 같아요….. 백종원 레시피도 못받는 예산 상인들처럼… ------------------------------------- 난 이거 보고 얼마나 웃었는줄 모른다 그래 차라리 이런 사람은 미국에 사는게 낫다 싶었다 한국 같으면 원치 않아도 사람들 속에 부대끼면서 지내면 인지부조화가 안 올수가 없는 삶인데 미국은 별의별 사람도 다 수용해주는 사회고, 그 대신에 아무리 멍청하게 살아도 아무도 안 도와줌 객관적으로 보기에 별볼일 없는 사람도 자기 잘난맛에 취해서 행복하게 살수 있으면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은 것 아닐지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