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것도 모르면 그런 소리하지 마세요
상장기업의 주인은 주주입니다.
외국인든 한국인이든 주주가 주주의 권리를 행사하는게 잘못된거 아닙니다.
한국 경영자들이 불합리하고 비정상적 경영을 하니까 이런 M&A가 있어야
제대로 회사가 운영되는겁니다.주주가 무슨 바보입니까?. 돈만 퍼다주고
자기멋대로 하는 사람들에게 회사를 맡기게?아무튼 아무것도 모르면서 꼴통하는게 역겹습니다.
님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나라가 이모양 이꼴입니다.
IMF때 돈없어서 돈퍼달라고 해놓고서
이제는 위기지나갔다고 엉뚱한 소리하는 꼴입니다.아마 님같은 꼴통은 IMF가 음모라고 생각하겠죠
그런 무식한 소리는 자본의 논리를 모르고 하는소리입니다.
자본이라는 것은 이익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게 속성이고
모든 이익에는 위험이 동반되는겁니다.외국자본이 IMF투자로 인해 고소득을 올린건
그만큼 고위험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주식 가격이 떨어졌다고 무조건 산다고 돈버는거 아닙니다.
영원이 떨어질수도 있고 그냥 망할수도 있는거니까요아무튼 이런 무식한 소리 그만 하세요
>IMF를 거치면서, 한국은 정부(대통령,공무원들)의 무능함때문에 외국자본들한테 거의
>농낙(심지어 rape라는 단어도 써도 될 정도)당한 것 밖에 안되는 것 같군요. 그러는 혹한 시기에 국민들은 고생만 강요당하고…
>
>이제, 대통령이나 고위 공무원들은 국제 감각을 갖는 전문가 출신들로 선발되길.. (우물안 개구리나 파벌정치꾼들은 이제 그만) .
>
>
>
>KT&G에 대한 아이칸 측의 압박이 점입가경이다. 아이칸 측은 28일 회계장부 열람을 요구했다. KT&G가 그 간 이사들에게 지급했던 보수, 사회 기부행위,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맺은 자문계약 등 경영자료를 보여달라는 것이다. 이에 KT&G 내에서는 경 영진들의 꼬투리를 잡아 배임행위로 몰고가려는 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아이칸 측은 KT&G에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금융감독원에 공개매수에 대한 조건을 갖춰 서류를 접수하지 않고 있다. 또 어떻게 KT&G 기업 가치를 올릴지 에 대한 비전 설명도 없다.
>
>KT&G는 이 같은 아이칸 측 요구에 대해 부당하다고 평가할 뿐 묘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백기사 확보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
>국내 펀드계를 대표하는 한 인사는 “KT&G가 솔직히 효율적인 경영을 했다고 보기 힘든 측면이 있다”며 “아이칸 측의 공격이 KT&G의 제값을 받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펀드매니저는 하지만 “한국에서 영업을 해야 하는 상황 인 만큼 막판에는 KT&G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
>KT&G를 정서적으로는 지원하겠지만 냉정하게 계산하면 지지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우리와 정서가 다른 외국계 주주(지분율 61.3%)의 경우 KT&G 경영진에 반기를 들고 얼마든지 뭉칠 수 있다는 것이다.
>
>아이칸과 KT&G간 싸움은 엄연히 우리나라 자본시장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 투기적 인 외국자본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데는 기업들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지만 적대적 M &A 방어장치 없이 자본시장을 확 열어버린 정책에도 문제가 있다.
>
>국내 기관들도 그 동안 많이 커지긴 했지만 아직도 국제자본에 비하면 족탈불급(足 脫不及)이다. 국내 기관들은 앞으로 더 커야 한다. 또 경영을 비효율적으로 하는 기업이 발견되면 달려들어 기업 가치를 올리라고 으름장을 놓을 수 있어야 한다. 물론 하루아침에 대형 토종자본이 탄생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지금부터라도 그런 실 력을 길러 나가야 할 것이다.
>
>[증권부 = 서양원 기자 sywe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