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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있을때 몰몬교에 대해서 잠깐 알게되었습니다.
지나가다가 선교사라고 하는 젊은 친구들이 열심히 이야기 하길래 주스사주면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가 알게되었죠.
그러다가 우연찮게 작년에 뉴저지 몰몬교회(잉글우드에 있는교회)를 알게되어서 가려고 했는데, 몰몬교는 목사님이라는 개념이 없고 감독, 지부회장 이라고 하더라고요. 규모가 좀 작으면 지부회장인데, 여튼 뉴저지 몰몬교회 한국모임은 지부회장이라는 친구가 몇명 안되는 사람들과 이것저것 하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웃긴게 지부회장이라는 친구가 좀 어려보였습니다. 많아봤자 30대 중반? 뭐 그런 친구가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한국인 특성상 나이어린사람말 믿지 않고 무시하는것 그런게 보이더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교회 리더자인데 반말하고, 완전 교회가 웃기는 짬뽕 입디다.
그래서 한번 훑터보고 가만히 있다가, 요근래 생각나서 교회 한번 가보니까 역시나 교회 없어졌더라고요….한인모임있냐고 거기 미국 몰몬에게 물어보니까, 한국모임 없어지고 영어모임과 합쳐졌다고, 지부회장이라는 그사람은 다른주로 이동했고, 지부회장 도와주는 사람은 다른교회 나간다고 이야기 합디다.
그때 한이되는게, 어짜피 나는 몰몬도 아니고 그냥 심심해서 나가봤는데, 그때 지부회장머리라도 쓰다듬어 주고, 그 앞에서 부부같은 50대 부부들에게 한소리 시원하게 할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교회가 문제는 아니고, 한국인들 종특인것 같네요.
나도 꼰대지만, 거기 뉴저지 몰몬들도 꼰대인건 확실한듯.
여튼 뉴저지에 괜찮은 교회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