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를 통한 잡잡기.

  • #147786
    구직자 147.***.1.53 6474

    몬스터를 통하여 잡잡으신분 계신가요?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대충 어떤 과정인가요?

    • hhj 64.***.220.225

      Monster을 통해서 작년에 직장을 옮긴 사람입니다. 물론 Monster에만 의존한 것은 아니고 내가 알고 있는 회사의 웹사이트를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고 posting을 확인했습니다. Monster에 resume를 처음에 올린후 정기적으로 resume를 수정 보완하고 경력과 분야가 맞는 회사에 계속 원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개별회사의 웹싸이트에 원서를 직접올리기도 했습니다. 한 3개월이 지난후부터 head hunter와 몇몇 회사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는데, 3-4군데서는 Phone interview를 했고 한곳에서 phone interview후 회사로 가서 직접 interview를 했습니다. 지금 현재있는 직장은 Monter에 나와 있는 광고를 보고 별 생각없이 원서를 냈던 곳에서 연락이 와서 직장이 되었습니다. 본인의 경험으로 보면, 되는 곳과 안되는 곳의 차이는 회사의 태도에서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마지막 Offer 전화를 받기 전에 결과를 짐작을 할수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많은 일들이 그렇듯이 안타깝게도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회사와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집보러 와 있던 중에 몇군데 회사에서 interview를 하자면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한군데서는 2명이 번갈아서 각각 두번씩 연락을 왔었습니다. 세상 일이란 알수 없는 것이겠지요. 그러니 끊임없이 노력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일이 되는 것 같습니다.

    • 궁금 222.***.111.31

      님은 3개월간 계속 resume 만 보냈나요 나는 monster에서 500개 정도 보냈는데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엽서 하나 오던데요 서울서요 별로라 생각하고 안보냈어요
      회사의 태도를 어떻게 알수 있나요 영어와 기술을 보나요 어느 위치의 회사에서 관심을 가지나요 중소회사인가요 노동력과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필요로 하나요

    • ㅁㅁ 67.***.193.26

      저도 정말 궁금한 질문을 원글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력서 올려놓고 이메일 주소 나온 곳에는 직접 메일 첨부 화일로 보내기도 하고 몇십통 했는데, 성과가 좋지 않네요. 이력서는 미국 친구한테 리뷰해달라고 해서 올린거고, 학력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hhj님 혹시 이력서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노하우 없을까요? 몇십통 넣고도 소식이 없으니 요즘은 맥이 탁 빠지는 군요.

    • hhj 64.***.220.225

      resume 잘쓰는 거 굉장히 중요합니다. 처음에 반응이 안 좋았던 것은 물론 처음 resume를 올렸던 시기가 4 사분기라서 그런 원인도 있었겠지만 resume가 좋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본인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Industry resume는 2장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2장내에서 자기의 강점과 회사에서의 효용성을 충분히 강조하고, cover letter를 회사의 job profile에 맞쳐서 다시 씁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자꾸 하다보면 요령이 나서 쉬워집니다. 몇 십통가지고 되지 않습니다. 저도 몇 십통 보낼때까지는 셌는데, 몇 통을 보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Job market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자신의 효용가치와 그에 상응하는 monetary value를 분석한후 끊임없이 될때까지 시도하는 것입니다. 저의 형이 저한테 해준 얘기를 공유할까 합니다.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데 기우제를 지내면 꼭 비가 온답니다. 그 이유는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라는 군요. 비는 꼭 옵니다. 믿고 계속 노력하시길…..
      회사의 태도 차이는 되는 쪽은 회사에서 아주 적극적입니다. 인터뷰후에 약속기한내에 꼭 연락해줬고, 자기네 쪽에서 일이 지체될때는 항상 연락을 해줬습니다. 물론 학교 빼고는 2번 밖에 취직을 안해봤으니 일반화하는데는 무리가 있겠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한 저만의 의견입니다.
      영어, 기술 다 중요하지 않을까요. 영어는 communication의 도구이고 technical knowlege는 일을 하기위한 기본이니 둘다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력서는 성공한 사람의 것을 빌려서 자세히 분석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resume와 cover letter쓰는 방법에 대한 책도 사보셔도 좋고요.

    • 궁그미 206.***.177.60

      hhj님 경험담을 공유하여 주셔서 정말 대단히 감사합니다.
      혹시 전공분야가 무엇이신지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hhj 70.***.58.234

      환경독성학입니다. An oil field chemical company 의 HSE Dept에서 일하고 있고Regulatory Compliance 가 Job의 target purpose입니다.

    • 잘나 222.***.111.31

      이력서를 보내다가 힘빠져서 중단하는 경우가 있읍니다 그러나 희망을 갇는다고 하지만 어느정도 어떤 분야가 가능하고 자기 영어나 기술이 어느위치인지 알면 어느정도 보내면 소식온다 안온다 알기가 쉬운거 같아요 아무나 많이 보낸다고 비올때까지 보내면 연락이 올까요 시장의 흐름은 알수가 없나요

    • 69.***.113.244

      저는 6개월정도 Monster에 올라오는 모든 job(Networking 분야)에 resume를 보냈으나 한번도 연락을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그중의 한군데 job posting에 대해서는 제가 under-qualify되는것 같아서 약 3개월정도 계속 올라옴에도 불구하고 못올라갈 나무라 생각하고 apply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전혀 기대를 하지않고 apply하고난후 다음날 agent한테 전화받았습니다. 저의 경우 6개월간 한번의 연락도 받지 못했으나 결국은 Monster를 통하여 job을 구했습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꾸준히 resume update하고 시도 하는게 관건인것 같습니다.

    • 6개월 222.***.111.31

      헉 6개월간 apply하면 그게 잡입니까 그런 생각드는군요 ???
      실제 빨리 찿을수 있는방법을 같이 알아보는게 좋겠군요 여러분들 어디가 좋은가요 알려주세요 미국잡이 그렇게 턱이 높나요 무슨 천국도 아니구 1000명이 지원하면 6개월에 몇명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