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입니다.
철군과 선교중단을 조건으로 나머지 인질들을 모두 석방시키기로 타결했다는 뉴스입니다.

정말 잘되었네요.

UN 사무총장, 한미 FTA에 이어서 인질 전원 석방까지. 한국의 외교력을 다시보게 되네요.

관계자 양반들 수고하셨습니다.

퍼줬을지 짜증나네요.
개독들, 지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뽀글이 퍼줄때는 게거품 물고 반발하더니 아마 이번 아프간 퍼주기는 존재 자체를 부정하겠죠.

일단은 무사히 돌아오게 되었다니 잘되었습니다.
한국에서 탈레반 놈들에게 금전적으로 지불했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이번 개독들의 선교활동으로 그동안 아프간에서 순수하게 봉사만 해온 NGO 단체들이 다져놓은 기반을 모두 포기하고 철수해야 한다니.. 안타 깝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NGO의 철수로 인해 수술 일정이 잡혀있던 20여명의 아이들이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여명의 아이들은 그대로 죽게 되겠죠….

잘되었네요. 우선 인질들의 무사귀환이 먼저겠죠. 이제 숨좀 돌리고 나면 돌아온 이들에게 벌금을 물려야 합니다. 이들로 인해 우리나라가 잃은 그리고 아프칸 민간인들이 잃은 손실에 얼마만큼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요???

다행입니다.
또한 특이할 사항은 앞으로 군대를 파병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자발적이든, 눈치를 봐서 보내든, 강압적으로 보내든 이젠 그럴필요가 없어진 셈입니다.

인명피해가 더 이상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100명 남짓한 테러집단의 협박에 군대를 철수하는 나라.
그 집단과 직접 협상하러 대통령 특사에게 돈다발 안겨서 파견하는 나라.
주권 국가라.. ㅎ
많이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