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은행은 모기지 외에 보험과 세금용으로 더 받아두었다가 자기들이 집보험과 집세금을 납부합니다. 이것은 일년에 한번하죠. 만약 본인이 관리할 수 있으면 은행에 에스크로를 풀어 달라고 해서 보험과 세금이 본인이 납부하면 됩니다. 에스크로로 하면 집보험이 올라도 본인이 잘 모르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돈관리를 잘 할 수 있으면 본인이 해 보세요. 에스크로에 어떤 피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에스크로에서 마이너스가 나면 안되기에 매월 여유있게 뽑아 갈 겁니다. 인상분을 고려해서.
그걸 왜 직접합니까? 에스크로 fee도 없고 제때 세금도 내주고 신경쓸일없고 좋아요. 아니 굳이 그걸 내가하겠다고 하다가 아마 텍스 제때안내면 페널티만 물거임. 무이자로 돈을 빌려준다고요? 그냥 일년치 드는 돈을 계산해서 다달이 내는 것이고 뭐 특별히 이자가 붙을 만큼 더많이 걷지도 않아요. 좀 남는 돈은 연말에 되돌려 주고요. 뭐 그작은 돈으로 굴려서 한 20프로 이상 수익을 내는 실력자라면 모를까.
네 저는(저 뿐만 주변에 다 그렇게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3천불 씩 꼬박꼬박 모기지 회사에 “그냥” 무이자로 주는 대신에 일년동안 CD에 넣어 놓았다가 놓았다가 한 번에 내고 있습니다. 천 불 이상 수익이 있고 어차피 페널티도 없는데 안 그럴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모기지랑 다른 이유지요. 모기지는 매달 안 내면 페널티가 있고 이건 내 의지로 할 수 있는데요. 비교를 잘 못 들었습니다. 이런 방법도 있다는 걸 알려 드리는 건데 암튼 님은 그렇게 하세요. 저는 제 방식대로 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