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인 줄 알았는데 3만원 대

  • #3768110
    칼있으마 73.***.237.212 327

    칼님 자라실제

    진품명품

    이란 TB프로가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 모양이다.

    그 프로가 그토록 늙디 늙은 걸 봄
    그 프로가 진품명품에 출품되어 감정을 받는다면
    그 프로야말로
    몇 억 내진 몇 십억이란 최고의 감정가가 나오지 않을까?

    무튼,

    엊그젠 그 프롤 보곤 다들
    병같지도 않은 쎄세미오일용였던 병이
    알고 봤더니 명품이라서
    감정가가 몇 십억였다고들 일제히 씨부리길래
    호기심에 들여다 봤더니

    와,~~~~~~~~역쉬 ,

    국보급 명품

    뭐가 달라도 다른 게 있어

    줘도 안 갖겠단 생각을 하고 말았다.

    병이

    많이도 늙어있어 초췌했고,
    요즘 유리병인 신병들보다도
    차암, 차암 안 젊고 안 생겼고
    쓸모 또한 안 있어서였다.

    요즘 언어로
    가성비 빵원이란 소리라는 소리라겠다.

    나아가
    게 그림이든 뭐든 감정가가 얼마닥함
    안 들여다 보기로 했다.

    일단은 내게 전혀 필요 없는 물건이겠고
    이단은 걸 가지고 있어봐야 우환덩어리겠고
    삼단은 이게 가장 중요한데 뭐냠

    난 걸 살 돈이 없다는 거다.

    또한,
    길거리서 그림을 1원에 샀는데
    알고봤더니 게 누구의 작품여서 몇 억이니

    붝에서 쓰던 뭔 그릇이
    알고 봤더니 게 백자니 청자니 홍자니해 몇 억이니가

    우리 가문에선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안 일어난 일인 걸 봄

    내게 또한
    전혀 일어나지 않을 일임을 알고 있는 일이기에

    내게도 혹시?

    란 헛된 망상에 안 젖기 위해
    관심을 안 두기로 했던 거기도 했다.
    .
    .
    .
    .
    .
    음……요즘처럼

    명품.

    이란 단어가 흔해빠진 유행어가 되어
    명품이란 단어가 안 명품으로 읽히는 경우도 없을 거다.

    물론 널 포함,
    개나소나 명품명품명품만을 찾고 외치기 때문일 거다.

    심지어

    접대부니 콜걸이니 빠순이조차도
    명품을 걸치구서는 이제

    나, 내가 바로

    에이스

    다.

    라고 자랑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그런 마당에서 놓치는 게 하나 있다.

    건 바로

    명품만 볼 줄 알았지

    진품

    은 볼 줄 모른다는 사실이다.

    게 가짜든 안 가짜든

    명품 비스무리만 하면 게 명품인 거지
    굳이 진품일 필욘 없단 소리라겠다.

    짝퉁이 안 짝퉁 보다 억 배 더 많이 팔린닥하는 통계가
    걸 증명해주니
    칼님말씀은 언제나 맞는 말씀의 소리라겠다.

    사람도 이와같아서

    명품과 짝품과 진품이 있는데,

    명품은 이름을 좀 날린 사람이겠고
    짝품은 곧 죽어도 폼생폼사인 사람이겠고
    진품은 바로 나 칼님.

    진품을 다른 말로 표현하잠,

    많은 사람들이 날 일컬어

    칼님은 보면 볼 수록

    진국.

    진국이다.

    라고들 했다함은
    자화자찬이 아닌 타화타찬였단 소리리니

    후에 회 하는 일이 없게

    너도 그리고 너도
    있을 때 이 진국인 칼님을 알아뵈옵고 자알 섬겨얄 터.

    하지만 너도 그리고 너도에게 기댄 하지 않아.

    너도 그리고 너도는

    어차피 진품을 못 알아보는 눈을 가졌기에

    쎄세미 오일 병을
    그라지세일한다면서 1원에 팔 사람이지

    걸 알아보곤
    1원에 얼릉 사서
    20억에 얼릉 팔 눈을 가지지 못 했으니

    칼님을 알아본다는 걸 기댄 안 한다만서도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네가 이 칼님을
    진국이랄 수 밖에 없는 이윤

    내 존함이 바로

    김 진국

    이기에서다.
    .
    .
    .
    .
    .
    항상 말은 샌다.

    안 샌 말은 이 말이다.
    .
    .
    .
    .
    .
    “명품인줄 알았는데 3만원대”…英왕세자빈 귀고리 ‘화제’, 뭐길래.

    드레스도 3년 전 입던 옷 업사이클링

    왕세자빈이 착용한 귀고리는 스페인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에서

    27.9달러(3만6000원)
    27.9달러(3만6000원)
    27.9달러(3만6000원)
    27.9달러(3만6000원)
    27.9달러(3만6000원)

    에 판매되는 제품이라며

    왕실의 우아함
    왕실의 우아함
    왕실의 우아함
    왕실의 우아함
    왕실의 우아함

    에 검소함을 더했다고 CNN은 평가했다.
    .
    .
    .
    .
    .
    저런 이야말로

    명품이요 진품이요 진국이라.

    안 명품을 걸치고도

    광남이
    빛남이
    윤남이

    온 몸 가득한 이.

    에 반해

    누군지 알지?

    몇 억과
    몇 천만원과
    몇 백만원짜리의 장신구를 걸치고도

    싼티
    천티
    촌티
    빈티
    궁티

    가 온 몸 가득한 이.

    누군지 알지?

    모른다고?

    왜 있잖아 왜에 그

    막 저런 거 막 걸치구서는

    나, 내가 바로

    에이스

    다.

    라고 자랑하는 이 말야아?

    이젠 누군지 알겠지?~~~

    • Oo 38.***.98.28

      말하는 사람이 명’기’ 소유자 아니었던가 요?

    • ㅇㅇ 107.***.65.26

      알콜에 쩔은 좇도 발딱 세우는 기술이 있다던데..

    • 174.***.73.120

      나이 팔십에 하는소리…ㅉ
      이러니 대깨문 짓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