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지지자] 교회자금 ‘횡령’ 김홍도 목사 유죄 확정, 김홍도 목사, 검찰 고발에도 또 이명박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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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자의 검은속내 71.***.168.173 2439

    교회자금 ‘횡령’ 김홍도 목사 유죄 확정
    출처 : 교회자금 ‘횡령’ 김홍도 목사 유죄 확정 – 오마이뉴스

    대법원, 개인비리·부정 무마에 교회공금 사용 인정… “교회와 목사는 별개”

    06.05.08 22:00 ㅣ최종 업데이트 06.05.08 23:07

    지난 2003년 8월 교회자금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된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의 유죄가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황식, 박재윤·이규홍·김영란 대법관)는 지난 4월 28일 김 목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750만원의 원심을 확정했다. 2003년 6월 30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울 동부지청에서 첫 조사를 받은 지 2년 10개월 만이다.

    김 목사는 지난 2003년 8월 교회헌금 31억원을 횡령해 자신의 불륜 관련 사건 합의금과 부인 명의 별장, 전도사인 아들을 위한 교회 건축자금, 김 목사 개인 고소사건 합의금, MBC 2580 보도 무마 자금, 감독 회장 부정선거 비용 등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횡령한 돈으로 여자 문제, 부인 별장, 아들 교회 건축비 등에 사용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29504

    김홍도 목사, 검찰 고발에도 또 이명박 지지?
    출처 : 김홍도 목사, 검찰 고발에도 또 이명박 지지? – 오마이뉴스

    16일 주일 낮 예배에서 김 목사와 4명의 장로 “믿음 좋은 장로님이 대통령으로 당선돼야”

    07.12.16 16:18 ㅣ최종 업데이트 07.12.16 16:33

    김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3부 예배에서 2000여명의 신도를 앞에 두고 통성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후보’란 서울 소망교회 장로인 이명박 후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김 목사는 이어 “(이 후보에 대한) 사탄의 방해·테러·중상 모략을 막아달라”고 기도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우리 교회는) 현재 공산화의 위기에 처한 이 때에 열심히 싸우고 있다”며 “친북·반미·좌파 세력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 목사 뿐만 아니라 4명의 장로도 기도를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말을 했다. 박 아무개 장로는 “믿음 좋은 장로님이 대통령으로 당선돼 이 나라 경제를 되살리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최 아무개 장로 역시 “이 나라가 공산화되는 것을 막아달라”며 “친북·좌경세력을 우리 백성들로부터 뿌리째 뽑아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92026

    • Quality 67.***.159.14

      집행유예니까 감옥은 안가고 벌금 750만원만 내고
      그냥 하던대로 쭉 계속 할것 같군요.
      뭐 거의 무죄 선고나 다름없는것 같은데요.
      Undeserved Respect 의 또 다른 example 인가요?

    • sexton 163.***.145.15

      대단하네요. 불륜에 횡령에…
      저런 잡범을 담임목사로 모시고 쫓아내지도 않는 신도들은 사이비 종교 신도나 다름 없네요.
      도대체 어디 붙어 있는 교회랍니까.

    • 예전에 64.***.211.64

      예전에 제가 다니던 학생 교회에 새로 한국에서 유학온 교인이 왔었습니다. 그 때 연말에 송구영신 예배드리고 다 같이 앞에 나가 새해 소망을 이야기하며 서로 기도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 학생이 “김홍도 목사님이…”하면서 시작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고난 받는 성인 처럼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참 이상하게 됐죠. 정말 무슨 사이비 신도가 교주 모시는 듯 들렸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재치있게 넘기셔서 순서는 그럭저럭 마쳤는데, 그 사람 호응을 못얻어서 그랬는지 다시는 안오더군요.

    • 국민 99.***.173.242

      맹신도를 키우는 한국교회가 문제 입니다. 무슨짓들을 하는지 알고나 있는지?

    • CEO 62.***.245.234

      회사에서 매출 많이 올리는 중역이 사람이 인격적으로 결함이 있어도 크게 대접받는 거랑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이사람에게 세례받거나 직간접으로 이사람때문에 신도가 된 사람이 많으면 공이 과보다 크다고 판단하게 되는 거죠. 결국 한국 기독교 신앙이 뭐를 껍데기로 내세우든, 살아서도 죽어서도 잘사는게 목표니 결국 어떻게 해서든 신자 많이 모으면 그게 업적이 되는 거지요.

      실적과 물량주의가 잣대가 되면 잡범 수준의 목사라 해도 그 실적과 물량을 내세우면 뭐라 못하는 거지요. 더구나 주의 종을 감히 누가 라든지 주의 종은 하나님만이 정죄한다는 특권의식 내지는 무당의 저주같은 것까지 끼면 뭐 피하는 게 낫지요.

      여기서도 또 나오는게, 잘잘못은 하나님이 판단한다… 지요. 그러니 믿는 사람들에게는 소귀에 경읽기입니다.

      미국 보수 교회들 역시 부시를 뽑을 정도로 무뇌라 해도, 명백히 잘못하는 일, 도둑질이 분명한 일까지 하나님이 판단할 일이라 미룰 사람들이 아닌 건 아실 겁니다.

      병든 사회 속에 병든 신앙이라고 볼 수 밖에요… 요새는 어느게 먼전지 헷갈리지만.

    • sexton 163.***.145.15

      교회도 문제지만 누가 다니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저런 교회 계속 다니고 먹사 두둔하는 썩어빠진 신도들이 더 문제죠. 그런 정신나간 인간들이 종교를 저 모양으로 말아먹고 있는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