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킨지에 일하시는 선배님들이 몇분 계셔서 줏어 들은 이야긴데요. 모..일단 세계 최고의 회사인만큼 인터뷰 정말 까다로운 편이고, 일은 정말 빡시게 하더군요. 보통의 근무강도를 훨씬 넘어서…다만 그만큼 Challenging하고 자긍심이 있으니 그걸로 커버되는듯. 인터뷰 질문은 대부분 메킨지에서 Consulting했던 Case를 중심으로, 이러이러한 상황을 주고, 이때 어떤식으로 문제 해결을 하는지를 주로 보는거 같습니다. 핵심은 어떻게 질문을 하고, 어떻게 폭넓은 문제를 줄여나가느냐가 관건이겠지요. 맥주회사가 있는데, 전라도에서는 잘 안팔리고 이상하게 경상도에서만 잘 팔린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해결해야 될것인가..모 이런거요. 대부분의 해답을 알고 있으므로, Brand image를 접근할 수도 있고, Distribution Channel을 중심으로 접근해볼 수도 있고..절대 정답은 없습니다만 어떻게 문제도출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컨설턴트는 아니고 McK 서울 오피스 non-css group에 있었는데요. 베니핏은 최고라고 보시면 되요. 연봉도 꽤 높구요.. 그런데 업무 강도는 정말 세요.. 클라이언트 평이 안좋으면 일거리 안주고(beach time이라고 하나요..) 나가야하는 분위기. 반대로 잘되면 해외 mba도 보내주고 암튼 일하기에 최적의 분위기를 제공해주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