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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에 요세미티에 다녀왔습니다. (아래쪽에 글 올렸었죠..)
아주 힘들게 하우스키핑 취소된것을 운좋게 찾아서….^^
저번에 여기 게시판에 글을 올렸을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연락 주셨습니다.
물론 사정상 같이 못가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었지만요…ㅎㅎ역시 5월의 요세미티 풍경은 황홀하더군요….
폭포의 수량도 많고….새로 나온 나뭇잎의 색깔도 신선하고…
사진 몇장 올려서 보여 드리고 싶은데 여기에 사진은 못 올리게 되어 있네요..본론으로 들어가서……다들 아시겠지만…….
5월마지막주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요세미티에서 전기들어오면서 모닥불 피울수 있는 하우스키핑을 예약받는게 하늘에 별따기처럼 힘든데요….
제가 그 어려운 일을 해냈지 말입니다…ㅎㅎ….
5월의 요세미티 풍경은 1년에 딱 1달….4번의 주말만 허락된거라서……또 가기로….^^
업무중에 10분에 한번씩 예약 사이트 들랑달락 해서 하루씩 하루씩 예약취소된거 모아서 27,28,29일 모두 예약을 잡았습니다.저번에 같이 갔던 멤버들중 이번에 다시 같이 가고 싶다고 하는 멤버가 있어서 이번에는 최대 3명까지 신청받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대략적인 일정은
27일
아침 요세미티 출발
오후 요세미티 도착후….글레이셔 포인트 구경
저녁 체크인 후 바베큐 및 음주수다 시작28일
아침 Cloud rest trail 등반 (구름도 쉬어간다는 Cloud rest peak 높이는 1만피트 정도 됩니다. 백두산 보다 높죠..ㅎㅎ..한국말로 번역하면 운휴봉(雲休峰) 이네요…^^)
– 티오가 로드에서 출발해서 요세미티 벨리까지 내려오는건 15마일정도 됩니다.
– 티오가 로드에서 정상 찍고 다시 티오가 로드로 내려가면 왕복 12마일 대신 고도 차이가 2300피트 정도 밖에 안됩니다.
– 멤버들 체력 봐서 코스를 결정하던지 아니면 체력 되는 그룹과 안되는 그룹 나눠서 정상에서 헤어지는 방법을 택하려 합니다…..
저녁 바베큐 및 음주수다 시작29일
아침 Panorama trail 하이킹
– 요세미티 벨리부터 버널폭포 – 네바다 폭포 – 파노라마 트레일 – 글레이셔 포인트에 이르는 8마일 정도 등반 코스인데요…..인원을 나눠서 업힐 하이킹 (벨리부터 올라가는) 하는 팀과 다운힐 하는 팀 (글레이셔 포인트에서 내려가는) 으로 구분지어서 다운힐 팀이 차를 가지고 글레이셔 포인트까지 가서 거기에 차를 파킹시키고 중간에 키를 건네받고 업힐 하이킹 하는 팀이 그 차를 몰고 내려오는 방식으로 진행할까 합니다.
저녁: 물론 바베큐 및 음주수다 시작30일
아침에 일어나서 컨디션 보고 괜찮으면 Yosemite upper fall 정상까지 등반할까 생각중입니다.
아니면 좀 평평하고 짧은 트레일 산책을 하던지…..오후에는 각자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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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에서는 약간 장거리 하이킹이 예정되어 있고 팀을 이루어서 하이킹을 해야 되며…또한 하우스키핑이 텐트는 안쳐도 되지만 캠핑장 스러운 곳이라 바베큐나 식사 준비할때 자기몫의 일을 할수 있어야 하기때문에 체력적으로 어느정도 준비된 분들을 모집 합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인원은 남2 여1 (나이대는 30초-40초 입니다.)관심있는 분은 이메일 sun.youn 엣 outlook 닷 com 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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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구성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