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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23:22:25 #38293246 76.***.204.204 1417
이 말을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래딧보니까 나오던데.
I teach C++, and I forbid students to use MacOS.
Of course I cannot forbid them, but I tell that they should always test their code in Linux with valgrind. If you want to study CS, you must not use MacOS. I wish that our university would publish this on their webpage, so that aspirant students don’t buy M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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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서버 하나 두면 되지 윈도우도 쓰지 말라는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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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특히 OS나 system programming분야 관련된 과제물이나 수업을 하는 교수라면 충분히 macOS에서 하지 말라는건 타당성이 있을수 있음. 저도 최소 CS학생들은 (특히 웹서비스같은거 만드는거 하려는거 아닌이상) Linux에서 과목들을 배우고 체험하는게 여러 측면에서 득이 많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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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macOS에서 과제하지 마라’는 말은 ‘맥북을 사지마라’ 라는 말과 같은 말이 아닙니다. 어차피 맥북 아니면 윈도우 랩탑인데… 둘다 그냥 리눅스 가상머신 같은거 돌리거나 리눅스 원격서버에서 작업해서 과제 내라는 말이지요. 맥북을 사지 말라 했다는 식으로 왜곡하는건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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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that aspirant students don’t buy Macs.
보고도 못믿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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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하고 macOS 차이나 알고 와라.
윈도우랑 서피스의 차이는 아냐?
갤럭시랑 안드로이드의 차이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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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that aspirant students don’t buy Macs.
니 잘난척 하는게 고작 맥 디펜스 해주는거냐? ㅋㅋㅋ 맥을 까려고 올린글은 아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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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드냐면
그런말 한 교수가 있나보다 이런 생각드네요 허허허.-
저희 애 학교도 top5 cs이지만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맥북만으로”는 학교 수업이나 과제를 다 할수없다고 경고 이메일이 여러차례 왔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애 랩탑은 ubuntu와 win11 듀얼부팅으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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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년에 한일중 제일 후회하는건 맥북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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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elevant. 필요하면 Container/VM으로 Linux 돌리면 됨. 나라면 학과 과정에 필요한 standard container image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임. Linux와 필요한 모든 toolchain을 담아서. 환경이 표준화되므로 애들에게도 좋고 인스터럭터에게도 좋음. 게다가 이게 인더스트리에서 사용하는 방식임. 체계적으로 커리큘럼 개발한 학교들은 이미 이렇게 함.
CS 선생이 자기가 사용한 환경과 다르다고 짜증내는건 좀 덜떨어진듯. 개발자 랩탑으로 맥북프로 나눠주는 회사들이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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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MacOS는 GPL을 따르는 개방형 Linux가 아닌 개발환경에 폐쇄성을 줄수 있는 BSD기반입니다.
이러한 환경은 학생과 학교 입장에서는 결국 상위계층에서만 제한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에 GPL하에서는 툴체인이랑 OS 커널, 드라이버 등 이것 저것 모든 것을 다 건드려보고 이를 직접 PC에서 구동시켜 볼 수도 있지요.-
원글에 C++ 과목이라고 했습니다. Linux에 특화된 system programming한다고 해도 VM으로 linux 돌리면 됩니다. 컴파일러를 비롯한 toolchain은 맥에서도 gpl인 것들로 쓸 수 있습니다. 맥에서 터미널 열고 gcc 쳐보세요. 이건 무슨 라이센스인 것 같나요? GNU 시스템 툴을 사용하고 싶으면 port나 brew로 설치하면 되고요. 당연히 모두 직접 컴파일도 됩니다. autotools가 왜 있다고 생각하나요? 맥이라고 개발 환경이 폐쇄적이라는건 참 이상한 생각이네요. 맥 전용 app을 만든다면 그런 면이 조금 있을 수도 있겠죠.
나는 90년대 초에 3.5″ 플로피 수십장으로 나온 Slackware부터 시작해서 개인적으로 리눅스를 써왔고, 2001년 부터는 듀얼 부트하던 윈도우즈를 밀어 버리고 랩탑과 데스크탑에 리눅스만 써왔습니다. 지금도 개인 컴퓨터는 낡은 맥북 하나 빼고 모두 리눅스 머신들입니다. 첫 직장은 리눅스 커널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이었고요. 그 동안 일한 회사들의 서비스는 모두 리눅스 기반이었습니다. 그래서 리눅스와 상당히 친숙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7년 부터 지금까지는 회사들에서 맥북을 지급해서 이를 이용해 개발해왔습니다. 열거한 얘기들 별로 납득이 안됩니다. 정말 industry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개발 환경과 target를 구분하는 습관을 일찍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요즘은 container technology와도 친숙하게 되는게 좋고요.
그런데, 내가 맥북을 적극 추천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맥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학생들이라면 훨씬 저렴한 랩탑들을 써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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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만 질문할께요. 맥북에서 (가상머신 말고) 스스로 쓸 OS를 직접 빌드해서 깔아 쓸수있던가요? 가상머신은 만능이 아니며 그 한계를 가장 잘 아실 분 같은데 이상하네요. 혹시 프로그래밍 수업이라고 해서 그저 hello world나 프린트하는 과목 같은 것만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참고로 저희 애 학부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수업 프로젝트 중의 하나가 link aggreg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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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카오 개발팀 90% 맥북에서 작업하는데….
리눅스 작업 필요하면 원격으로 접속해서 작업하면 되는거구
근데 컴싸 전공이면 여러 OS를 다룰줄 알아야됨 -
오랫만에 많이들 낚이는구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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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맥이 그래픽 디자이너쪽 애들용이지 프로그래머용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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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 개발자로 일하는데 학교 다닐때도 맥북 프로 전 직장에서도 맥북 프로 현재 회사도 맥북 프로 쓰고 있는데 일합니다. 회사들 개발자들 에게 맥북 주던데요. 학교에서 맥북 쓰지 말라고 하는건 처음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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