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텍사스 베이비시터 시급

  • #3562624
    dsf 24.***.192.144 5762

    안녕하세요.
    텍사스에 사는 맞벌이 부부 입니다.
    맞벌이 부부인지라 토들러 아기를 월-금 7-6시 베이비시터 하실 분을 구하려하는데요.
    미국에서는 어느정도 시급을 줘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 텍사스에서 베이비 시터 쓰시는분 계신가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달사람 같은곳도 찾아봤는데요. 보통 10불에서 15불이 가장 많고 20불도 가끔 있더라구요. 제가 시급 40정도 되니 15불 정도면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글들 정말 감사드려요. 혹시 베이비시터 선정 기준같은것도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 윈도우즈 155.***.168.209

      20불 한시간 그리고 혹시 집안에 시큐리티 카메라 달아놨으면 미리 말해줘야함 나중에 sue당함

    • Dsf 24.***.192.144

      그럼 연 55000불 정도 드네요.

    • 완벽했어 45.***.209.116


      오버타임 계산
      주에 1250불 정도

    • Dsf 24.***.192.144

      연 6만불이면 상당히 비싸네요. 웬만한 토들러 키우는 맞벌이 부부한테는 텍사스에서는 거의 한명 월급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화이팅 70.***.124.52

      저희 부부랑 비슷한 케이스네요.
      저흰 처음부터 security cam 설치한다고 말씀드렸고, 2년전엔 한시간에 18불 드리다가 지금은 20불 드리고 있습니다.

    • Dsf 24.***.192.144

      화이팅님 감사합니다.
      저희는 지금 한명이 6만-8만 정도 버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까지 해서 맞벌이를 해야 좋을까요?
      아니면 외벌이가 더 좋을까요?
      혜안부탁드립니다.

    • 할수있어 88.***.254.134

      단순히 경제적으로만 보면 맞벌이를 해야 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한 분의 수입이 1년 베이비시터 비용밖에 안 되는데, 차라리 부모 중 한명과 애착관계를 형성하는게 모든 면에서 나을 듯요.

    • Dsf 24.***.192.144

      고작 베이비 시터 월급이라 하기엔 베이비 시터 월급이 너무 비싸네요 ㅠ 텍사스에서는 20대 후반에 저 정도 버는게 거의 평균이거든요.

    • 미국 172.***.187.69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인가요? 먼저 그렇게 길게 하실분 구하세요. 그랗게 길게 하실분 사실상 드물구요 하더라도 시급이 아니고 주급으로 달라고 할거에요. 물론 캐쉬로.

      저희는 3년전에 주급으로 1000불 캐쉬로 드렸습니다. 다만 집안일 좀 더 하는 조건으로

      • WOW 172.***.160.66

        고작 베이비 시터라니요 =_=;; 베이비 시터도 직업인데;;;

    • 에효 24.***.53.185

      당연히 베이비시터 하는 분도 직업인데 그분 월급이 나와야겠지요.
      아이 낳고 나서 베이비시팅 하시는 분들은 돈을 더 벌어서 베이비시터 비용과 차액을 이득 본다는 개념으로 가면 쉽지 않아요. 보통 경력 단절을 막는다는 개념이 더 큰거죠.

    • 엄마 47.***.36.151

      7 to 6로 아이를 남에게 맡기는 건 너무 심하네요. 엄마가 일하는 시간을 줄이세요. 엄마와 아이 서로를 위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 1 71.***.154.33

      저희도 맞벌이이고 베이비시터를 고용해서 두 아이를 키웠습니다. 물론 상황이 그러시니 그렇겠지만 저흰 제가 늦게 출근하고 남편이 일찍 퇴근 하는 것으로 해서 최대한 아워를 줄였구요. 위에서 애기하신 분처럼 출퇴근 시간 까지 합치면 그렇게 하겠다는 내니가 많지는 않을 거에요. 저흰 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 저희가 많은 것을 해주고 싶어서 내니한테는 아이만 보게 하고 아이 빨래나 아이 음식, 아이 목욕 모두 저희가 다 했어요. 하지만 시터가 그것들을 해줬으면 하면 확실하게 인터뷰 때 얘기 하는 것이 나을 거에요. 어떤 집은 시터가 부모가 밥도 먹을 수 있게 차려주는 데도 있고 오히려 부모가 시터 밥을 챙겨 놓는 데도 있고 정말 다양해요. 쉽지 않았지만 저흰 일과 육아의 밸런스에 만족했어요. 어쨌든 커리어를 유지했으니까요. 첨에는 돈 벌어서 건강보험 빼놓고는 제 월급을 시터에게 다 주는 가 싶었지만, 이젠 저도 그렇고 남편도 같이 연봉이 오르니 살림이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소중한 아이를 키워주는 만큼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시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존중해주고 월급도 때에 따라 올려주세요. 저희도 어느 시점이 되면 어쩔 수 없이 보내야 하겠지만, 그래도 첫째 때 처음 만난 분하고 쭉 하는데 그것이 아이들에게도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아이 키우는 게 쉽지는 않지만 화이팅 하세요.

    • 99.***.251.199

      베이비시터 월급이 버는 월급하고 맞먹는다면 베이비시터가 더 버는거 아닌가요. 케쉬로 받을 텐데. 그러면 베이비시터들은 주로 세금은 안내는가 보군요. 하긴 예전에 회사동료중에 하나가 여자친구가 폴로알토에서 베이비시터 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상당히 많이 벌더군요. 물론 직업중 하나니까 그렇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저도 예전엔 우리마눌도 좀 나가서 돈좀벌면 도움이 될텐데 생각했으나 이거 들으니 뭐 전문직종이 아니면 와이프가 나가봐야 남는거 없더라구요. 부부가 더 고생만 하지. 애도 고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