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로 이직 고민중입니다.

  • #3895812
    프로이직러 172.***.69.14 1052

    이번에 최종 합격을 했고 세후 6400불 렌트비는 많이 못받지만 대략 700불정도..
    근무 주 6일
    휴가 연 18일 티켓 2번 제공 (가족) 아마 1번에 9일정도 되겠네요. 그리고 그나라 명절은 개인으로 티켓해서 쉬던지 어디가던지.. 또 회사에서 3식 제공 그정도가 다 일거같네요. 객관적인 의견 들 부탁드립니다. 미국에서 가는거라 왠지 마이너리그로 스스로 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돈만 보고 갈때는 여기보다 훨씬 많이 세이빙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 아무소리 104.***.55.227

      쿠알라룸프 공항에서 잔돈 던져서 주는 택시기사 생각나네. 화가 나서 문을 부서지게 닫았더니 나와서 서로 침뱉고 ㅋㅋㅋ 차이나 타운에서는 음식먹고 복통으로 하루종일 누워서 설사하고
      거기 영어도 이상하게 써서 영어실력 마이너로 가고 애는 국제사립으로 보내야지. 차도 와이프 본인 두대 중형으로 타고 다녀야지. 후진국으로 갈 수록 사치품은 비쌉니다.
      좋은 점은 골프 밖에 기억이 안남

    • 프로이직러 172.***.69.14

      장점이라면 월급의 80프러 정도 세이빙이 가능해 보여서 빡새게 돈을벌까 생각중이긴하거든요. 그리고 미국에서도 사치는 안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걱정이 되진 않아요. 다만 동남아는 처음이라 제 생각과 많이 다를가 그게 걱정이죠. .ㅠ

    • 샌프란 172.***.128.125

      주 6일 근무에 휴가는 18일밖에 안주면 버티지 못할거 같은 스케줄인데… 아프지 않고 더운데서 회사에서 하루 3번 급식먹고. 너무 답답해보여요

    • 00 45.***.152.162

      동남아 처음이시면 일단 날씨부터 사우나 환경인데 엄청 힘듭니다 ㅋㅋ 거기에 행정은 당연히 미국에 갑절로 느리고 이슬람권 국가라 ;;;; 비추입니다

      • 오잉 172.***.65.152

        이민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행정이런건 신경쓸필요는 없을거같아여 대부분 회사에서 해주기 때문에..
        다만 날씨가 문제겠네요 말레이시도 상상이상으로 많이 덥나보군요 ㅠㅠ

    • ok 173.***.77.196

      이슬람은 좀 힘들겟는데여

    • 조언 104.***.172.59

      후회할 짓하네요.
      북한이랑 뭐가 다를까요?
      법이 존재 안해서 가면 납치 사기당하기 딱 좋네요.
      아니 살인 당할 수도 있죠.
      돈은 미국에서도 세이빙이 됩니다.

    • 아무소리 140.***.0.1

      첫댓글 달다 다시 씀 젊고 아이가 없으면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음.
      이슬람 문화권도 동남아시아권은 과격하지 않음. 오히려 여성이 남성을 존중하는 문화임. 말레이시아 치안은 그렇게 나쁘지 않음.
      젊고 총각일때 베트남에서 1년 파견근무했는데 워험한적도 있었지만 좋은 경험이였음.

    • gㅁ 131.***.254.11

      미국에서 못버티니 말레이로 가는듯.. 미국, 한국 등 다른 선진국으로의 다른 대안없으면 가는수밖에..

      • 오잉 172.***.65.152

        못 버틴다기보다.. 미국에서 비슷한 연봉 받는데 나가는 돈은 곱절이나 많다보니까 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어허험 76.***.61.17

      조호바루? 피냉? 퀄라룸푸르? 어디로 가시나요.
      직접 방문해보세요. 참기 좀 힘드실것 같습니다.
      정말 최소한으로 소비하고 돈 모으실 계획이신것 같은데 주어진 비행기 티켓으로 휴가 왔다가다 하다보면 세이빙 다 쓰실듯요ㅠ
      차라리 미국에서 연봉 올려서 취업 도전하세요.

      • 오잉 172.***.64.216

        도쿠야마쪽이라는거같아여.
        그럴려나요? 그래도 아껴살면 적어도 1년에 1억씩은 모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좀 고민을 하고 있었거든요.
        미국에서도 비슷하게는 받고 있지만 나가는 돈이 많아서 돈땜시 스트레스를 받네여 ㅠ

        • ㅎㅎㅎ 71.***.151.61

          버는 돈이 정해져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모을수 있나요? 세후 6400, 일년 꼬박 모우면 팔만도 안될텐데… 그것도 안쓰고 살아야 하는데 살다보면 돈 들어갈일 계속 생길텐데요… 80% 세이빙 한다면 육만인데… 환율생각해서 1억이라고 하시는건가요? 그렇게 모은돈은 미국에서 쓰게 될텐데요. 주 6일에 그돈이라면 저라면 고민거리도 안될거 같네요. 차라리 미국에서 주말잡 뛰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 11 173.***.105.222

      제가듣기론 “갈땐 가기싫다고 울지만 막상 살다보면 떠날땐 떠나기 싫어서 운다”고 주변에서 들었는데요. 갈땐 걱정하며 가지만 막상 가면 살기 너무 편하다고.. 인건비가 너무 싸서 요리사, 운전수, 청소부, 내니 다 쓰면서 엄청 편하게 살수 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가족(아이)가 있으면 내니 두고 편히 살수 있으니 좋겠지만 싱글이시면 저같음 그냥 미국에 있으면서 커리어 더 쌓을듯요.

    • 70.***.193.126

      미국 한국만 알아서 우리가 무뎌진게, 후진국이 괜히 후진국이
      아니란거지요. 위에 택시기사랑 싸움 케이스처럼 이게 당연한 상식인데 얘네 왜이러지? 하는 빡치는 경우가 많이 생길겁니다. 거기에 자연스레 물들면 가정부든 기사든 부리고 갑질하면서 편하게 사는거고, 다만 오래살지는 마세요. 커리어엔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 172.***.196.64

      글에 티켓 제공 (가족) 이라고 쓴것 보니 가족이 있으신것 아닌가요? 그러면 세후 6400불 받아서 어떻게 80프가 저축이 된다는 겁니까? 내가 듣기론 동남아가 전체적으론 물가가 싸지만 외국인들은 위험해서 비싼지역에서 살아야 하기때문에 생각보다 생활비가 저렴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음식이나 물건들은 오히려 더 비싸다고 하구요. 님이 외국인이라는거 생각하세요.

    • 미국 199.***.248.151

      나 같으면 당연히 갈듯.
      원래 이 나라 저 나라 여행다니는거 좋아하기도 하지만.
      미국이라고 해도 별거 없고, 비싸기만 하고..

      나중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올수 없다면 문제겠지만, 경기 풀리면 못돌아올 이유도 없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