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이 부모님과 어른들에게 예의바른 태도를 가져야 된다는 것은 성경에도 나오는 내용이고 그 자체로는 유교사상과 무관한 보편적인 예의범절이라니까 무슨 90도 인사가 어쩌고 3년상이 어쩌고 하는 뻘댓글이 달리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 부모님 오셨다고 90도로 인사하고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3년상 지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예의를 갖춰야 된다는 것은 그런 뜻이 아닌데 말귀를 못 알아들으니까 예시도 엉터리로 들고 논리가 엉망입니다.
기독교의 예의범절을 이야기하니까 그러면 pc 트렌드를 이해 못한다는 헛소리도 참 한심합니다.개인적으로 pc주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인종, 젠더, 성적지향에 따른 차별이나 괴롭힘을 방지하는 방법도 역시 예의범절입니다.미국은 여전히 대통령이 성경에 손 올리고 취임 선서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목사와 기도하는 기독교 국가입니다.미국의 주지사나 상하원 의원들도 다수가 기독교인이고요.
예의범절 교육이 동양 사회만의 유교 사회만의 노예 마인드 교육이라는 어설픈 진보주의자나 사대주의자들 보면 너무 무식해서 한심합니다.저런 사람들이 부모면 자식 인성 교육도 제대로 안 시켜서 예의 없고 밖에서 민폐나 끼치는 사람으로 키우겠죠.인간적으로도 한심하지만 부모로서도 자격 미달인 사람들입니다.부끄러운 줄 좀 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