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카가 필요합니다.

주 용도는 애들 태우고 학교, 근처 수퍼 등, 가까운 거리 돌아다닐거구요.
조그마한 도시라서 멀리 갈 곳도 없고, 큰 차 하나 더 있어서 고속도로 뛸 일도 거의 없을거라 연비는 안좋아도 상관없습니다.

애들이 자기들 카싯 안전벨트 알아서 할 정도 커서, 투도어도 상관없습니다. (오토 슬라이딩 아닐바에는 애들경우 차라라 투도어가 더 안전할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멋져보일 필요도 없고, 만불에서 제일 무난한 선택이 뭘까요?

그리고 중고차를 살 경우에, 몇년 이상 된 것은 사지 말아라, 마일리지 얼마 이상은 사지 말아라…하는 가이드라인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범위가 넓고 막연한 질문인지는 압니다만, 저 역시 뭘 골라야 할지 몰라서 그럽니다. 그냥 이 차 샀는데 괜찮더라…이런 이야기도 좋고, 의견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혼다 씨빅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컨카로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이용 하실 수 있을 거 같아 남깁니다. 전화주세요. 714-600-1125

답글을 보니.. 혼다 씨빅 쿱 모델이 괜찮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경험에는 Hyundai Elantra 2007년 이후 모델 추천합니다. 아마 카멕스에서 사셔도 만불 안쪽으로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 연비도 좋고 운전하기도 좋고…. 마일리지야 5만 안쪽으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액센트나 리오 새차 추천합니다. 연말 세일 이용해서요.

개인적으로는 중고차를 선호합니다. 저의 기준은:
1. 5만마일 전후; 2. 무사고이고 지금까지 주인하나에 문제가 없었고; 3. 어쩔수 없이 파는차; 4. 문제가 적은 차종
넉넉히 한 반년 주위 사람들에게 차를 사야된다고 소문내다보면 좋은 차 걸립니다. 이렇게 사면 새차 사시는 것 만큼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3~5년 문제 없는 차이니 레몬이 걸릴 확률은 많이 적지요.

2002-2005년식 캐딜락 Deville 관리 잘 된 것, 8기통이라 마일리지 10만 안이면 괜찮습니다. 개스 마일리지는 18/27mpg, 2002년식은 에드먼드.com에서 honorably mentioned.
Buick Rendezvous, SUV같이 생겼는데 양쪽문으로 열리는 미니밴같습니다. 미국차치고 고장 많이 없고, 짐 많이 실을 수 있고 유용합니다.
좀 작은 차를 원하시면 2004년 이후 Subaru Impreza wagon 나 Forester 추천합니다. 스포츠카 같이 서스펜션이 딱딱하고 처음엔 시끄럽다는 느낌이 드는데, 왜건이라 편하고, 운전이 재미있고, 고장도 별로 없습니다.

참고로 미주 중앙일보에 보면 급히 파는 차는 년식 좋고 마일리지 적은 것, 주로 한인들이 선호하는 차량들로, 만불 조금 넘게 나온 것 들 봤습니다.

craigslist.com
cars.com
ebay.com
등을 여유를 가지고 매일 보시면 만불로도 좋은 차 살 수 있습니다.
아주 큰 돈이지요.
나중에 후기 올려주세요.

요새 씨에나 중고는 많이 싸졌던데요? 개인간 거래를 하시면 괜찮은 차를 구입하실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