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 #1316451
    Saram 70.***.71.203 1115

    자기 성찰을 해봅니다. 내가 만남이 힘들었던 이유는 나의 욕심때문. 내 처지는 생각않고, 젊고 예쁘고 거기다 어느정도 능력까지 갖춘 여자만 찾으면서 세월 보냄. 그러나, 그런 여자들은 벌써 팔렸거나 있어도 나를 좋아하지 않음.. 주제파악하고 정신좀 차릴라 하니 낼모래 마흔. 인제 외모 혐오 스럽지 않고 성격 왠만한 여자면 되는데 만날기회 전멸. 불안, 초조.. 샹, 그냥 돈이나 많이벌고 혼자살자.

    • 망나니 209.***.249.158

      엄청 공감가는 글입니다.
      어릴때 눈은 높으면서 정작 저 자신은 꾸밀줄 모르면서 혼자 착각하며 살았고.
      이제는 정작 자신을 꾸미고 눈도 낮아 졌지만 만날 사람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