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팔하이테코 인터뷰 하고 긍정적인 대답을 듣고 합격발표 기다리는 28살 청년입니다. 저의 최종목표는 한국에서 하는 보트제작일을 미국에서 하고싶은데 취업비자,영주권이 없으면 미국회사 지원조차 힘들다는 것을 보고 마팔이테코에 j1인턴비자로 일한후 정직원되면 e2비자신청해주고 e2비자로 일하다가 잘하면 영주권신청까지 해준다는데 최소5년은 걸릴듯합니다. 5년을 저혼자 관심도없는 분야의 회사에서 일할생각하니 벌써 지치고 의욕마저 사라집니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미국 보트제작학교에 1년과정 수료후 미국 현지회사중에 비자 스폰해주는 회사를 알아보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마팔하이테코를 가서 5년가까이 버티면서 영주권을 취득하고 보트제작회사로 이직 해야할지 미국 보트제작학교 수료후에 학교선생님들께 일자리를 도움받거나 해야할지 너무 고민이네요.

보통은 j1- e2로 최소 4 년 – 영주권빌미로 시간 질질 끌다가 갖다 버리기

학교 다니고 비자 스폰서 해주는 곳에 취업하는건 더 가능성이 없어 보이네요. 취업비자를 스폰서할 보트 제조 회사 찾기는 매우 힘들 것이고 (없을 가능성이 큼), 만분의 일의 기적으로 찾았다 해도 취업 비자 당첨률이 너무 낮아 문제가 됩니다. 회사가 님을 너무 사랑한다 하여도 방법이 없다는 얘깁니다.

미국이 좋다고는 말 못하지만 꼭 오고싶다면 싱글이면 시민권자와 결혼만큼 임시영주권이지만 빨리나오는게 없는 듯…
그 외는 기다려야하고 오래걸려요.

근데 저 플랜 영주권 신청까지 가는데 최소 5년인거고 신청하고 나서 문호때문에 또 4년 정도 걸리는거 아시죠?
영주권 손에 쥐기까지 총 9-10년 생각하셔야되는겁니다. 본 가정은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딜레이 없이 갔다는 가정 하 입니다. 관심도 없는 분야에서 9-10년 버티실 수 있는지 일단 생각해보시고, 대부분의 경우 시간만 날리고 돌아간다라는 각오는 하셔야합니다. (실제 대부분 한인기업들 시나리오가 그렇습니다.)
저라면 차라리 얼굴괜찮고 몸좋으시면 보트제작학교 다니면서 최대한 시민권있는 여자를 만나 결혼해서 신분해결하는게 가장 가능성 높아보이네요.

222 이분말이 맞다고 생각되요
보트학교쪽 나와서 비자지원되는 학교 찾는건 더 말이안되구요.. 차라리 그 중에 결혼을 하는게 빠른 ㅜ

먹버의 산실 헬라바마 조지옥…나는 아니라고 믿지만 현실 부정이지

현실 부정은 얼마 못버텨. 차라리 인정하고 꼬라박는 거 개추!

위에 조언들 다 좋아 원글은 새겨 들어라…
부정적인 상황이라 어쩔수 없다 현실은 냉혹하다…

내가 너라면,
일단 유학비자를 알아보겠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학교에 등록한 후… 현금받는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학비를 조달하면서.. 미국의 현실과 상황을 너가 직접 타진해 보겠다.. 그러다가 아니다 싶으면 도로 한국가고..
혹시 아나 뜻밖에 길이 열릴수도 있고
참한 색시 꼬셔서 결혼할 수도 있고
한국 방구석에서 백날 생각만 해봤자 아무 진전이 없는거라

스탠포드 하버드 석박사도 외국인 취업이 힘든데 1년 보트 학교가 뭔가를 해결해 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