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차 구한다고 여러번 글을 남겼던 좌니빠입니다.,..

좋은 답글들 달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궁금한 차량은
마즈다 MPV LX 2004년식 ($6500) 입니다..

차가 마일리지도 6만이 조금 넘은지라 가격대비 괜찬아 보입니다..

근데 새차로 이차가 얼마인지 알아보려다 보니 2009년에는 이차가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키를 뒤져보니 아직도 만들기는 하는데 미국에만 없는것 같습니다..

근데 이런 단종(?)된 차를 저 가격에 사는게 괜찮은건가요?
아니 단종된 차를 사도 수리에 지장이 있거나 4-5년 뒤에 팔려면 팔수는 있을까요? 6천불대 차를 사서 5년만에 팔면 얼마나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합니다.

MPV를 잘 아시는 분들이나 단종 차량을 구매해보신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이 차가 이름이 Mazda5로 바뀐겁니까?

MPV와 5는 완전히 다른 차입니다.
미니밴과 미니-미니밴이라고 보시면 될듯.

2006년식을 2007년말에 중고로 사서 잘 타고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아직 새차와 다름없는 마일리지라 내구성/신뢰성은 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 그리구 MPV는 MPV일뿐 미니밴이 아닙니다. 승용차로부터 진화한 놈을 MPV라고 합니다. 미니밴은 트럭으로부터… 태생부터 다르죠.
단점으로: 차폭은 좁으나 위아래로 높아서 회전시 불안정합니다. 게다가 차에서 포드의 향기가 좀 납니다 (일본 차치고는 너무 쇼바가 부드럽습니다). 7인승인데 다 타면 좀 좁고 짐실을 데가 별로 없슴다.
장점으로: 왜건과 미니밴의 장점을 고루 갖추었습니다. 네식구 타고 놀러다니는데 딱 좋죠. 3열은 바닥에 쏙 들어가고 2열은 뺄 수 있으므로 화물차로도 쓰임새가 있습니다. 밟으면 밟는데로 잘 나가는 편입니다. 지붕에도 100파운드까지 짐 실을 수 있습니다.

엑센트 타다가 아기가 태어나면서 올초에 8만마일 2003 LX MPV $5900(OTD) 구입했습니다..가격은 나름대로 만족했습니다…세월에서 느껴지는 진동이나 소음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오일체인지 빼고는 돈 들인것 없이 잘 나갑니다….윗분들 말씀대로 보통 미니밴보다는 조금 작은데 운전느낌은 굼뜨지 않고 잘나가고 SUV 같은 느낌이 나네요…저는 아기 포함 3식구라 3열은 접어 넣고 다니는데 공간도 충분하고..3~4식구라면 추천합니다…한가지 확인해 보실 것은 LX 기본 옵션(2003년식) 의 경우 뒷좌석 쪽에 에어컨/히터 구멍이 없습니다…2004년식은 잘 모르겠네요…연비는 로컬에서 20정도..하이웨이에서 25정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