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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에서 일하다가 마이애미로 새 직장 잡아서 왔어요.
그런데 여기는 보스톤이랑 많이 다르게 한국분들이 전혀 보이지가 않네요.
한인 슈퍼마켓을 가도 몇분 안 보이시고 주인아저씨께 물어봐도 여기는 한국분이 별로 없다고만 하고…
보스톤에 있을때는 이웃에 친하게 지내는 한국분들이 있어서 그래도 외롭지 않게 지냈지만 마이애미에서는 아직 별다른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미국에 온지 3년, 왠만하면 적응할때가 되었는데 그래도 주위에 알고 지내는 한국분들이 계시면 그래도 조금 위로가 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