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 또는 클라이언트가 링크드인에 개똥철학 늘어놓으면 거기에 꺼뻑 죽는 척 댓글 달고 따봉 날리는 건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오히려 미국인들이 더 열심이네요 ㅋㅋㅋ

제 친구도 자기는 정말 하기 싫은데 그게 사내정치 소셜라이징이라 싫어도 열심히 한다고 얘기하네요

이런 가식적인 소셜 미디어 때문에 인간관계도 허상을 좇는 게 많습니다

특히 인스타와 달리 링크드인은 밥벌이랑도 이어지기 때문에 하나도 안 감동적인 글도 감동적인 척 연기하는 직장인들의 댓글 릴레이는 좀 안쓰럽네요

계속 리쿠르터들에게 연락오는데
엄청 귀찮음

다달이 월급받는 직장인으로서 어쩔수없는듯;;

Kiss ass 는 해야지 뭐, 미국이라고 다 한국과 반대의 문화는 아님

그렇군요. 제 직장이랑은 문화가 많이 다르네요.

좋은 직장은 아니군요.

다들 똥꼬 너무 잘 빨아요.

글쎄요. 링크드인에 답글다는게 왜 스트레스를 주는지 잘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미국에서 15년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런 쇼셜미디어가 특별한 영향을 준적은 못봤습니다. 미국애들이 말이 좀 많고 원래 잘 나서는 경향이 있어요. 회사에 무슨 이벤트가 있으면 워낙 잘 나서서 참여를 하고 생일 같은것도 무지 잘챙깁니다. 가끔 나는 미국애들이 나는 게네들에 별로 관심이 없는데 게네들은 나를 더 많이 알고 기억해주는 경우가 있어서 놀랍니다. 반면에 한국인들 (주로 동양인들) 은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고 주로 맘에 맞는 사람끼리만 몰려다니는 경향이 많죠. 대부분에 경우는 한국사람까리 중국사람끼리. 링크드인에 답글도 아마 비슷할 겁니다. 아무를 한다고만 생각하기보단 게네들 문화가 원래 좀 그런경향이 있어요. 인도애들 더 심합니다. 게네들은 하루종일 전화를 붙잡고 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