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먹튀, 6조 갖다 바친 이명박(아끼히로)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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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가카 아끼히로께서 론스타 6조 꼬라바그시공 절친 김승유 하나은행에게 우량 기업 외환은행 봉헌하심. 임기동안 참 많이도 국가재산 말아드심.

    난 울부짖는다. 아끼히로야 어디 한번 보자 죽을때 똥구녕에 금쳐발라서 죽는지
    발가락다이아한테눈 말하지마라. 황천 길에 세관신고 없다, 거까정 다이아끼고 갈라~

     

    하나금융지주가 5일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함에 따라,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작업은 막바지에 다다랐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금융의 인수는 두 은행에 결코 도움이 안 되고, 불법행위를 한 론스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외환은행 싸게 샀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4일 오후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환은행의 평판과 가치를 존중해, 독립 경영을 보장하고 외환은행이라는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하나은행은 가계금융 등에서, 외환은행은 기업금융, 수출입금융 등에서 강점이 있다, 겹치는 것은 국내외 점포 30~40곳에 불과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환은행 직원들의 능력이 좋으니 구조조정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승유 회장은 외환은행 인수가격과 관련, “싸게 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2일 론스타가 보유중인 외환은행 주식 51.02%를 3조9157억 원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주당 인수금액은 1만1900원이다. 이는 지난 7월 맺은 인수금액(주당 1만3390원, 총 4조4059억 원)보다 11% 싸다는 게 김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거래가 깨져도 좋다는 심정으로 온 힘을 다해 깎았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 인수가격을 6개월 전보다 4903억 원 깎았다”며 “과거 국민은행이나 HSBC가 제시한 가격은 이보다 훨씬 높았다, 2005년 국민은행과 2007년 HSBC의 외환은행 인수 예정가는 각각 1만5200원, 1만8045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론스타 먹튀’에 따른 반발 여론과 관련해 “현행법상 징벌적 매각 명령을 내릴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어차피 징벌적 매각 명령을 내릴 수 없다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칼라일이나 뉴브리지에 비해 론스타의 수익률은 낮은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외환은행 노조 “싸게 샀다는 말은 거짓… 범죄집단에 경영권 프리미엄 줬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노조는 “싸게 샀다는 말은 거짓이고, 불법을 저지르고 경영권을 빼앗긴 론스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줬다”며 “국민의 반발을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헌 노조 전문위원은 “론스타가 올해 받은 배당금(주당 2360원)과 하나금융으로부터 받을 인수금액을 합치면 주당 1만4260원으로, 이는 주당 1만4250원이었던 지난해 11월 하나금융과 론스타 간의 최초 인수 계약금액보다 많다”며 “싸게 샀다는 말은 거짓”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인수를 위해 동원할 수 있는 하나금융의 자금력과 그에 따른 부채 등을 봤을 때,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는 두 은행 모두에게 잘못된 것”이라며 “또한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으로 유죄를 받은 론스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주고 먹튀를 허용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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