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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나 산악자전거 같은 스포츠를 즐기지만
자동차 만큼은 최대한 부드러운 ride comfort를 선호하는 편입니다.게다가 차에 돈 쓰는 건 정말 싫어해서 항상 10년 이상된 reliable 한 차들만 타면서 간단한정비는 제가 직접 해 왔습니다. 똥차로 알려진 Chrysler Cirrus를 4년 이상 major repair 없이잘 타고 있거든요. 여자친구가 ‘할아버지처럼 운전한다’고 할 정도로 기계는 아주 조심히쓰는 편입니다.이번에 직장도 좋은 곳으로 옮겼고 해서 다음에 차를 사면 중고 럭셔리 세단을 좀 타 보려고하는데요, 자동차 산업관련 리서치는 학교에서 지겹게 많이 해서 유럽차는 mid-life crisis를 겪을 때까지 제껴놓기로 했고요, 제 라이드 취향에 맞는 렉서스로 가기로 했습니다.차에서 음악과 오디오북을 많이 듣기 때문에 조용한 차를 무척 좋아합니다. ㅎ에드먼즈나 렉서스 클럽 같은 포럼에서 조사해 본 바로는 오래되긴 했지만 1st gen., 특히93-94년도 출시된 모델이 가장 value가 높은 것 같더군요. 클래식 스타일도 마음에 들고요.air suspension 교체하고 기본적으로 수리해야 할 것들 손 보고 나면 2천 불 정도 추가해야하지만, 보험료가 많이 싸져서 TCO는 지금 타고 다니는 차 수준일 것 같습니다.혹시 경험이 있는 분들 있으면 참고할 수 있도록 한 마디씩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