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께서 갑자기 귀국을 하시게 되서.. 그 분이 쓰시던 렉서스 ES 350을 사게 됐습니다.
2008년식인데.. 30000만 마일을 타셨더군요.
저에게 차를 주시기 전에 엔진오일을 갈아주시려고 딜러에 갔더니..
30000마일 정기 메인터넌스를 하라고 해서 고맙게도 그것까지 해주셨습니다. 비용으로 400불을 줬는데요.

사실 렉서스에서 한거는 없더군요.
엔진오일, 트랜스미션 fluid, 그리고 에어필터 교체한게 전부더군요.
다른 항목들은 그냥 확인만..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리콜에 관련되서..
플로어 메트와 gas pedal에 관련된 두가지를 했다고 쓰여져 있고요.

다른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ECU 를 reflash했다고 쓰여져 있더군요.
이번에 문제가 된 급가속에 관련되서 도요타(렉서스)에서는 플로어 메트와 gas pedal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고 리콜을 하고 있지만.. 사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 보다는 ECU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30000마일 메인터넌스를 하면서 슬쩍 ECU update를 하는걸보니 좀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 합니다.

하여간 뭐가 문제가 됐건 간에 문제해결이 제대로 됐으면 좋겠습니다.

꾸준히 전기전자 계통의 고장을 제기 해왔지만 토요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처음에 매트 불량으로 몰고 가려다 크게 걸리니 패달 문제로 문제를 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건 뭐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회사입니다.

토요타가 아직도 결함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것 같다는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