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은 35000이고
워런티가 올해말에 끝나고..혹은 5만마일

가격은 23천 입니다.
베이스 모델이라서 그런지..
깨끗하네요..

하이브리드면 충전은 어찌 하는지??
자기전에 핸펀 충전하듯이???

근데 배터리가 수명이 있다는 말도 있고요..

아니면
차라리 2006년형 rx330 이 더 나을까요??
비슷한 마일과 수준이 20천 정도인데요..

제가 베라크루즈를 알아봤더니
마눌님이 그냥 이거 사자고 하네요..

괜찮은 선택일까요??

아님 링컨 mkx 2008년형 2만 마일 정도인거..
22천 인데..스타일은 좋지만
포드 엣지랑 완전히 내부까지 똑같아서..로고 빼고..

아 어지럽네요..
당장 다음주에 살려고 하는데요..

충전은 자동으로 됩니다. 엔진이 돌면서 충전을 시킵니다. 그런데 SUV급에서는 하이브리드를 써도 연비가 그다지 크게 좋아지지 않습니다. 하이브리드로 기름값 아끼시는 것보다 좀더 저렴한 일반 rx330을 사시는 편이 신경도 덜쓰이고 경제적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경우는…. 비싼 돈 주고 산 하이브리드가 아까워서….
가장 밀리는 러시아워만 골라서 출퇴근 하더군요 -_-a

RX와 베라크루즈의 비교는 전에 모터트랜드라는 잡지에서 했었습니다. 뱃지값으로 1만불 이상을 내려면 RX를 사라고 하더군요 흐음.. 하지만 베라의 경우는 비교적 (현대이기 때문에) 떨어지는 리세일 밸류 때문에 되팔생각을 하신다면 시간 잘 맞춰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그래도 이 불황에서도 판매량이 떨어지지 않는거 보면 이번에 현대가 추진한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긴 하나봅니다. (09년도 판매량 전년대비 동일, 스바루 제외 타 메이커는 전부 30~50%씩 감소)

프리우스 같은 경우 같은 급의 일반 소형차와 비교하면 대략 5년 이상을 타야 비싼 차값에 대한 본전을 뽑는다고 하는데.. 프리우스보다 연비가 낮고 상대적으로 뱃지값이 더 붙는 rx400h 의 경우 경제적으로 얼마나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하이브리드 기술이 프리우스처럼 연비나 효율에 초점이 맞쳐진 것이 있는 반면에
400H 처럼 출력에 맞쳐진 것이 있습니다. 그 비싼걸 사면서 연비나 좀 아끼려는 사람은 없을테지요? 제대로된 target marketing입니다. 출력면에서 330이나 350에 비해서 좋다고들 엔지니어들이 얘기합니다. 일반사람이 그 차이를 알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