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옵 분들

  • #3888031
    백수 174.***.132.157 1309

    여기에 레이옵 당하신 분들 많이 계신가요?
    그 충격 후 재취업이 쉬운게 아니고 그냥 떨어지건 아깝게 떨어지건 자꾸 길어지니 두려움에 더 힘든 거 같아요..!!

    다들 뭐하고 하루 보내시나요? 먼저 겪으신 분들 아무 희망적인 말씀이라도 부탁 드립니다! 언젠가 그냥 된다 이런 거 없는거 같아요 ㅠ 답답합니다…

    • 그게 163.***.249.42

      마음을 가라 않히고
      인터뷰 직전에는 한국 걸그룹 노래를 듣고
      업 시키기

    • 계속 192.***.116.17

      언제 될지 모르니 그냥 계속 지원하고 운동하고 스트레스 풀기도 잘하고 건강히 긍정적인 자세 유지하다보면 되요. 전 6달동안 지원하다 지쳐서 5개월 파트타임 잡으로 생활비 충당 및 재 충전 후 다시 지원해서 2달만애 재취업 성공했어요. 눈을 좀 낮춰서 연봉을 낮춰서라도 일단 취업 후 이직이 좋은 전략이에요.

    • 계속 192.***.116.17

      받던 높은 연봉 고집하다 기회 2개 날리고 깨달은거에요

    • 5딸러인생 174.***.113.212

      난 또 미국에
      레이 읍 이라는 한국식
      읍 이 생겼나 했네

    • 7n 174.***.137.153

      40대 초중반에 겪었는데 심리적으로 너무 가라앉다 보니 내 커리어가 끝날 거라는 절망마저 들었습니다. 그 때 1년 정도 쉬었다가 오퍼를 받았고 이후로 언제 그랬냐는듯이 잘 살고 있습니다. 제게 또 다시 닥친다면 동네에서 part time job부터 구하고 후일을 도모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당시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너무 우울하고 무력감이 심했습니다.

    • ㅇㅇㅇ 96.***.204.165

      넘버게임이라고 하죠. 계속 지원하다 보면 하나는 걸려요.

    • Aa 173.***.105.222

      전 이번에 두번째 레이오프인데(첫 레이오프는 10년 전) 이번엔 육아+풀타임 잡 병행에 너무 지쳐있던 상태라 좀 쉬고 있네요.. 워낙 레이오프가 주변서 흔해서 충격이 큰 편은 아니었어요

    • 지나다 63.***.130.112

      2008년 모기지 사태때 레이오프를 겪었고 2016년에 또 한 번 당했는데 두번째 당할땐 좀 갑작스러웠는데도 더 무덤덤하더군여. 레이오프 덕분에 2개월 지원 후 3군데에서 더 좋은 오퍼 받고 옮겼습니다. 인생은 새옹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