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요일에 난생 처음 라스베가스에 가족여행갈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려고 하니 문제가 있네요.
아이들이 3명(17개월짜리까지)이라서 총 5명인데 대부분 호텔 맥시멈 캐패시티가 4명이군요….인터넷으로는 대부분 예약이 안되네요.
그냥 어른 2명, 아이2명 해서 예약하면 안되나요?
17개월 막내는 포터블 크립가지고 가서 거기서 재울껀데요…

스트립에 있는 호텔들은 비싸더군요. west stripe에 있는 호텔을 봤는데,좀 싼 호텔은 extra person charge가 비싸서 total amount은 비싼데랑 비슷한데요.

http://www.fatwallet.com/forums/travel-deals/704925/?start=2140

여기 쭉 한번 보시고 link들어가서 날짜 확인해 보세요. 운좋으면 괜찮은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MGM은 2명 부페 이용권에 $20 슬랏권도 주네요.

5명을 한방에 예약하는것은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4명 예약하고 그냥 들어가도 사실 문제될건 없어보이지만(애기가 어리니까), 그런게 꺼림직 하시면 안하시는게 좋겠죠. 그런데 베가스 호텔은 사람도 많고 프론트에서 방에 인원수 물어 본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한가지.. 스트립쪽 호텔은 17개월 애기를 데리고 다니기엔 좀 번잡할지도 모릅니다. 어느호텔이건 슬랏머신 소리에 정신사납고 담배연기에다가…

어린애들도 놀기 괜찮은 호텔은 다른 분들이 또 알려주시겠죠.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제 id로 커플스방에 글 올린것 중에 검색 해보시면, 라스베가스 싸게 다녀온 여행기가 있는데요.. 머릿수는 와서 체크 하는거 아니니깐… 그냥 해도 될것 같구요..
제가 간곳은 콘도 스타일이라 애기랑 할머니랑 같이 가도 별 문제 없던데요..
대신 음식을 준비 해가지고 가니까 좋던데요.. 사람 많은 부페 다니는것 보단 나을듯 한데… 참고 하시라구요…

인원수 체크안하니까…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그리고 17개월아이포함인데요…문제없을겁니다…예약하실때는 4인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베가스는 가족을 위한 곳이 아니라는.. 한번 가보시면 적어도 애들 데리고는 다시 가고 싶지 않으실 겁니다.

애들이 15살, 8살, 17개월이거든요. 그래서 참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여행계획하기가 힘드네요… 내침김에 그랜드캐년도 들릴려고 하는데, south rim이 좋을까요? 아니면 라스베가스에서 가까운 west rim(skywalk있는 인디안구역)이 나을까요?

17개월자제분이 있으시면 라스베가스 근처를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케년도 하루종일 운전하셔야 할텐데요. 후버댐에 가시고 거기서 하는 가이드투어를 해보세요. 그것도 아이가 참을성이 있어야 할거예요.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south rim으로 기억..)가는데 5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후버댐 지나면 그외엔 가는 길은 거의 볼거 없고 그냥 그랜드캐년 보러가기 위해 그 정도 운전을 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17개월 아기라면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위에 아이들이 나이가 있는 만큼 좀 협조를 해 주면 또 모르겠네요.

저희 부부는 아이 없을 때 친구들과 다녀왔는데, 아기 부담이 없다는 전제하에는 그랜드캐년은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두살 좀 못되는 애가 있는데, 지금 가라면 저는 절대 안가겠습니다..

그랜드캐뇬 가실때 꼭 두툼한옷 여벌로 갖고 가세요.
아주 추워요.

그랜드캐년 이번 말고는 올일 없다 싶으면 그냥 경비행기 투어로 편히 갔다오는 것도 좋아요.. 1인당 $180하던가..이지만.. 그만큼의 갑어치는 하니까..

차로 갈꺼면.. view point외에 볼것 없는 왕복 10시간은 무식한거고.. 그냥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 Flagstaff (1박) – 세도나 공원 – 피닉스로 이어지는 여로도 생각해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