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가는길에 스피드티켓을 받았습니다.
전체 흐름을 따라가다가 순간적으로 추월할려고 속도를 냈는데 최고 속도에서 경찰한테 딱 걸렸습니다.
위치는 캘리포니아 Barstow이구요,
70 Limit에 95 찍혔습니다. (25 mile 오버한거구요)

시간이 없어서 경찰이 제시한 딱지에 바로 사인을 했는데…

질문1 ) 티켓 값이 얼마나 나올까요?
질문2) 이럴 경우 코트에 가도 소용이 없는건가요?
          만약 코트에 가서 조금이라도 깍을 수 있다면 어떻게 하면 되는건가요?

혹시 최근 경험 있으신분 계시면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서부쪽에 살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딱지에 싸인을 하는것도 있나요?
음, 무엇에 대한 싸인을 하신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는 티켓 금액을 낼때까지 일정 시간이 주어지고 (약 3주정도)
그 시간내에 금액을 내던가 아니면 어필을 할수있고,
어필을 하면 뭐 코트로 오라그럴거에요

그때 딱지끊었던 경찰이 안나타나면 뭐 페널티 없어지겠죠 아마..

모르면 조언을 하지 말던가!

“음, 무엇에 대한 싸인을 하신것인지는 모르겠으나, “

정말 모른다면 조언을 하지 마라. 사인을 왜 안하니?????????? silly놈

남 닉으로 쓰지말라고 안했냐?
그리고 빙신유갑한다는 말은 이럴때쓰나보다 진짜
사인을 왜 안하냐고?
사인 안해도 되는주가 한두개인줄아냐??????????

무슨 웅덩이같은데서 태어나서 그곳 한곳에서만 자랐나
애가 왜저렇게 가지각색으로 지랄이지?

몇년전 저의 경험과 비슷해서 글씁니다, 켈리를 떠나기 전 마지막 여행이었는데요…

25마일 초과라 한 200불정도로 컸던거 같구요, 벌점도 있었고, 다음 부터는 무조건 잘못인정후 다음부터는 안그러겠다하면서 초과를 20마일 미만으로 받도록 노력하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이사를 해서 코트를 못 갔지만, 그 지역의 코트에 출석해야 하기때문에
코트를 가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재수 없으면 기각되기도 하겠지만, 대부분 코트에 가면 벌금과 벌점을 많이 깍아주는 걸 봤기 때문에 이렇게 과한 경우는 꼭 가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I think CA traffic violation fines have been increased a lot compared to the past. It won’t be $200.00. It will be more than $500.00. Contact them to know the exact fine.

And attend the designated court and explain the situation that you were passing the slow traffic. Most likely they may reduce the points. But not sure about the fine because CA went bankrupt.

Good luck.

mothercopper.com 가시면 코트가지않고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25마일이 넘으셨다면 $400+ 이고 traffic school도 갈수 없습니다.

티켓에 싸인을하는 이유는 정해진 날짜에 코트를 가든 벌금을 내겠다는것에 동의하는것입니다.

2009년부터 벌금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정도면 제가보기엔 400~500불 사이정도 나올것 같구요. 트래픽스쿨을 못가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비슷하게 걸려서 그정도 벌금내고 트래픽스쿨 갔다온적이 있습니다.
첨이면 트래픽스쿨 갔다오세요. 벌점생기면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보험도 오르구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티켓이 왔는데 $356이네요.
트래픽 스쿨 갈꺼면 박스에 표시하고 $54을 더 해서 보내라고 써 있는 것 같네요.

그날 하루 휴가 내서 코트에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절반 정도 깍일 수 있다면 기름값과 이것 저것 따져봐도 다녀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재수없으면 벌금도 안깍이고 코트 프로세싱비까지 물어서 돈 더 낼수도 있다고 하는데 걱정도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격이나 내용들은 혹시 비슷한 상황 당하신 분들 참고되도록 쓰는 것이니 참고하시고
모두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원글님,
요즘엔 코트에 직접 가면 승산이 거의 없다고들 합니다. 경찰이 안나와야 이기는데, 경찰이 나올경우수당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아주 급한일이 없는이상 안나오는일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요즘에는 캘리포니아 재정을 이런식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벌금을 깎아줄지도 의문이구요.

트래픽스쿨 가실게 아니라면 written declaration으로 해서 서면으로 보내시는게 훨씬 더 유리합니다. 대신 상황을 조목조목 설명해서 난 잘못없다는 내용을 잘 만드셔서(?) 보내셔야 합니다. 어떤분은 이 방법으로 12번이나 dismiss 되었다고 하네요.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예문이 상당히 많이 나와있습니다. 아는분도 제가 이렇게 하라고 알려드렸더니 dismiss 되셨구요. 그런데 정작 저는 안되더군요…;; 글솜씨가 없어서 간단하게 썼더니 안됬나봅니다.

그런데 25+오버이신걸 속도측정기로 잡히신것 맞죠? 그러면 증거도 있고, 잡혔을당시 증언을 어떻게 했냐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집니다. 경찰이 “당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느냐?” 라던지, “과속할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느냐?”라는 질문이 원글님을 봐주려고 하는게 아니라 다 증거로 남겨놓으려고 물어보는 것이거든요. 예를들어 “화장실이 급해서 과속했다.” 라고 하면 나는 과속을 했다 라는 사실을 인정하는것이죠. 그런 증언을 하셨을경우 코트에 가거나 편지로 보내도 경찰이 다 증거로 들고 나오기때문에 case dismiss는 잘 안됩니다.

상황을 not guilty로 잘 만드실수 있으시면 코트에 가시거나 편지로 보내셔도 되지만, 증언내용과 속도측정장치로 찍힌 내용 등 경찰에게 증거가 확실하면 그냥 포기하고 트래픽스쿨 가시는게 벌점, 보험료인상, 시간 등등을 세이브하실수 있는 방버인것 같습니다.

켈포냐 고속도로 지나다가 티켓을 끊은뒤 코트가 집에서 먼지라..
코트에 편지로 어필을했습니다.
제기억으로는 대략 50% 할인받았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벌점은 그대로 받구요..

여러분들의 조언들이 제게는 큰 용기와 힘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인터넷에서 예문을 찾아서 한번 활용해 보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코트 출석을 권합니다.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두 번 씩이나,) 벌금을 대부분 내려줍니다.
말할 일도 별로 없고요, 판사가 유죄라고 생각하냐고 물으면 그렇다 하시면 알아서 벌금 내려 줍니다. 벌금이 내려갈 수 있는 이유는 경찰이 벌금을 내릴때 최대값과 최소값 사이에서 대부분 최대값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법원 출두한 성의를 감안하여 대부분 벌금을 내려 줍니다.
참고로 캘리포니아 이구요, 제가 두 번 출석한 당시 제 앞사람들 거의 모두 벌금을 내려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한 케이스는 자동차 보험 증명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벌금을 천불 가까이 받은 사람이 있었는데 보험 증명서 지참하고 와서 벌금 거의 모두를 감면받는 경우였습니다.

나중에 결과 꼭 남겨주세요!!!

캘리라서 그런지 의견이 분분해서 많이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한테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