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니 마음이 아프네요.

  • #149511
    TT 68.***.163.140 6903

    갓 취업준비시작한 입장에서
    처음으로 떨어져 보니 마음이 아프군요.

    여기 게시물들 읽으면서
    이력서 수백장 뿌리고,
    몇번 인터뷰해보고,
    몇번 떨어졌고,
    어디 붙었고,
    임금협상은 어떻게..
    이런 글들을 저도 이제부터 쓰게 될테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 글들..
    하나 하나 지금에야 알겠네요.
    글쓴분들 그 글들 쓰셨을때 마음이 어떠했을줄..

    괜찮아 괜찮아
    말로만 괜찮고, 머리로만 괜찮지
    제 마음은 안괜찮은가봐요.
    심난하고 속상하고 슬프고 뭐 그렇네요.
    앞으로는 더 산넘어 산일텐데..

    에혀~ 힘내서 다들 좋은데 들어갑시다.

    • abc 134.***.136.4

      Welcome to MY club. 첫번째 떨어진거 충격이지만 자꾸 떨어지면 그런가보다 하구요 중요한게 첫번쨰 오퍼 받기가 힘들지 그담부터 오퍼가 오퍼를 낳습니다

    • ㅋㅋㅋ 216.***.104.54

      힘!내!세!요!
      화!이!팅.

    • 253 69.***.76.114

      JOIN THE CLUB~~~~~ 속상해 마시고 힘내시길!

    • yjae 68.***.156.149

      ㅎㅎㅎ;;; 딱 30분만 좌절하세요 (그리고 반성도 ㅋ)
      그리고선 다시 희망차게 무한루프 시작입니다.

    • gonfly 67.***.157.90

      님도 인터뷰때 열심히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조언을 조금 한다면 인터뷰때 문제를 받고 나서 답을 포기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답이 맞던 틀리던 결과를 자신의 논리로 얘기하세요…저의 경우엔 온사이트 인터뷰에서 주어진 문제를 푸는데 참 난감하더라구요..생각날것도 같구 아닌것도 같구 거기서 포기했으면 아마 전 직장을 못구했을겁니다. 그리고 회사에 대해서 사전조사 다해서 아 이회사는 이런쪽으로 유명하더라, 무슨무슨 강점이 있다구 들었다 등등..칭찬을 하시구요..괜히 친한척도 하시고요…저도 마니 떨어져 봐서 심정압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언제라도 기회는 또 다시 옵니다. 하나님은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를 준다고 전 생각합니다. . 열심히 준비하시다 보면 언제간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든 잘 될겁니다. 저도 잘 안될땐 우울증까지 생겨서 모든게 다 짜증 나더라구요…힘내시고 화이팅..이말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