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상대방 차가 제 차 앞범퍼를 박아서,
딜러 바디샵에 앞범퍼 교체수리를 맡겼는데요.
제가 딜러 바디샵에 맡긴 이유가
제 차가 새 차(이제 2달됐다는…ㅠ.ㅠ)라서,
이왕이면 믿을 수 있는 딜러샵에 맡기구 싶었거든요.(주위에서두 그랬구요)
근데 오늘 보니깐 차 색상이 실버펄인데,
범퍼에 펄이 더 약하게 들어간 거 같아요.
그냥 봤을 땐 모르겠는데,햇빛에서 보면 펄 차이가 미세하게 나더라구요…..ㅠ.ㅠ
남편은 어차피 공장에서 나온 색이랑 같을 수가 없다구 그냥 타라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제가 알기론 차 색상두 고유코드가 있어서,
똑같이 페인트할 수 있다구 들었거든요…
더군다나 전 범퍼전체를 새 것으로 바꾼거라,
기존범퍼에 덧칠한 것두 아닌데 펄감 차이난다는 것이 영……
바디샵 가서 페인트 작업 다시 해달라구하구 싶은데,
(90일 워런티가 있더군요),
이런 펄감차이는 다시 페인트를 해두 달라지지 않을까요?
참! 만약 다시 페인트를 한다면,
지금 범퍼색상 위에 다시 페인트를 하는건지요??
그럼 고견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절대 미안해 하지 마시고 딜러에 가서 새로 해달라고 하십시오. 원래 딜러에서 하면 완벽하게 일치해야합니다. 페인트를 새로 칠하게 되면 표면을 갈아내야 합니다.

미세하게 티나는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100%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육안으로 봐도 차이가 난다면 요구하세요

보험으로 하셨는지요. 보험에서 범퍼를 새로 바꾸고 칠할때,
옆쪽철판(Fender),Hood에 칼라매칭을 위한 블랜드작업을 견적으로 안줍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보험견적대로 하면 완전칼라매치하기 힘듭니다. 사실 자동차회사에서 새차 나올때도, 범퍼는 supplier가 칠해서 납품하고, 차체는 차회사에서 하다보니 100%칼라가 일치하지 않습니다.(범퍼하고 차체하구요) 일단 어느정도 다른지 모르겠지만, 딜러에서 이야기는 해보시는데 아마 보험견적대로 했다고 하면서 안해줄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히 펄은 맞추기 어려워서 블렌드를 많이 해야하거든요. 어떤경우는 딜러가 좋지만, 어떤경우는 말잘통하는 한국바디샵이 좋은경우가 이런경우인것 같아요. 그래도 상식적으로 색이 너무 다르면, 딜러에게 요구하는 것이 맞겠지요.칼라코드가 있는것은 맞지만, 칼라코드는 칼라를 만들기위한 시작이고, 최종적으로는 눈으로 맞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