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차를 사려고 정말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데요.
구하는 모델이 2008년 혹은 2009년 Mercedes CLK convertible이에요.

딜러가 부르는 Asking Price에서 어느 정도 깍아야 좋은 딜이 될까요?
이 외에도 참조할점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 딜러샾에서 CPO 2009 CLK를 38,999를 가격표에 붙여 놓았는데
카펙스 기록을 보니, 텍사스에서 회사차로 쓰이다가, 옥션경매를 통해서
켈리포냐로 다시 넘어왔는데, 여름 다 지난 9월 중순에 팔려고 내놓다보니
또 중고차로서는 가격도 애매해서 지금까지 안팔리고 있더라고요.

제 마음에는 꼭 드는데 가격이 너무 높아서요. 주변에서 이야기 하기를
이제 연말이고 컨버터블이 잘팔리는 시기도 아니고, 그 차가 매물로 나온지
너무 오래 되어서 딜러 입장에서는 빨리 해치우고 싶을꺼다..
가격표 가격에서 15-20프로 디스카운트 된 가격으로 딜을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즉 3만 2-3천불 수준에서 Offer)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또 가격을 다운 시켰다고 하더라도, 무슨 피를 추가로 얹는다던가 하는등 딜러들이
쓰는 트릭도 가르쳐 주시면 조심할께요.

또, 한가지 여쭙고 싶은것은 2010년형 GLK350 모델입니다. 아시다시피 베이스 모델은 35,000정도인데 좋은 옵션 몇가지 달면 4,5000 정도 되어서 예산 한도에서 벗어나는데요. 
정보를 받기를 2010년 모델이 지금 클리어런스를 할때가 되어서, MSRP에서 거의 만불 가까이, 즉 25%이상 디스카운트 될수 있다고 해서 딜러 몇군데다가 정보를 보내라고 요청했는데요. 

2011년 모델들이 나와서 한참 팔리고 있으니 2010년 모델의 경우 최대한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긴하네요. 고수님들과 경험자분들 조언이나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