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일에 업스테이트 뉴욕의 딜러에게 새차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뉴저지 거주자고요.

차를 받고 4주만에 딜러에게 전화가 왔는데, 번호판이 도착했으나, 자신들이 최초계약시에 계산을 잘못해서, 번호판과 등록비용을 모자라게 청구했다고 추가로 $132 정도를 더 내면 번호판을 주겠다고 하는군요.

제가 현재 출장중이라 계약서를 다시 확인할수는 없으나, 자신들 FEE 외에 등록비로 $280 정도를 계약서에 추가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나요?

아무리 타국생활이 수업료가 든다고 하지만, 이런 자잘한 부분도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네요. 억울한 감이 들어서요.

조언 부탁합니다.

먼저 계약서부터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약서에 등록비가 나와 있다면 당연히 낼 필요가 없겠지요.

참, 말도 안되는 경우군요..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보십시오.
윗 분 말대로 계약서에 이미 등록비가 나와있다면 더 내실 필요없습니다.
딜러에게 반대로 물어보십시오. 계약서를 작성할때 다른 딜러에 비해서 비싸게 샀다면 너희는 나에게 다른 딜러보다 비싸게 받은 차 값을 돌려주는지…어떤 대답을 할 지 참 궁금합니다.

제가 딱 그경우였는데 가만히보니 이런경우가 우연이 아닌 딜러들의 수작이었던것같네요.
저는 뉴욕에 살고 뉴져지에서 차를 구입했는데 차 구입후 몇주가 지나서 딜러에 번호판 pick up 하러 갔을때 원글과 같이 계산을 찾못했다며 백불정도 돈을 더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이건뭐 차값도 이미 지불한 상황에서 번호판 들고있다고 지맘대로인가싶어 열받았는데 차를 판 세일즈맨은 전화도 안받고 정말 화가났지만 일단 돈 지불하고 차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나서 나중에 현대에서 해당딜러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메일로 왔길래 점수를 낮게 줬더니 그렇게 연락안되던 세일즈맨이 바로 연락와서 하는말이 설문조사 점수가 지들 밥줄인데 점수낮게줘서 지들 수입에 큰 타격을 줬다나 뭐 그러면서 흥분하더군요.
저야 뭐 그런줄 모르고 설문조사 했지만 은근 통쾌하기도 했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원글님은 딜러에 그렇게 얘기하세요. 계산을 실수로 잘못했다면 그건 딜러잘못이고 지금와서 돈을 더 낼생각은 없으며 정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번호판을 주겠다면 일단 돈을 내겠지만 차후 HYUNDAI측 SURVEY에서 최하점수를 주겠다구요.
이렇게 얘기하면 절대 그돈 받는다고 못할겁니다.

assa님 저와 완전 같은 케이스군요.
저도 그냥 번호판 찾아왔습니다. 다음 차량 구입시에는 이것도 염두에 두고 해야겠습니다.
참 내단한 사람들이더군요. 전 아직 서베이 전인데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