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자동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디젤승용차가 개솔린차에

비해서 연비가 높아서 경제성이 높다고 하는데 미국에서의 디젤기름값이 개솔린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30-40센트 높고 같은 종류의 승용차라고 하더라도 디젤차가 2-3천불 비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디젤승용차가 개솔린승용차에 비해서 경제성이 높은 것인지요?

기름값과 자동차 초기 구입비용등을 감안할 때 몇년정도 타야 break even이 되는지 궁금

합니다. 혹시 아부분을 연구해보셨거나 계산해보시분 있으면 알려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디젤차를 경제성이 좋다고 선택하는 사람은 극히 드문경우가 아닐까요….주행거리가 엄청 많은 사람이라면 3년이후부터 본전?뽑겠죠…

디젤의 가격이 30~40% 높다면 그 지역 특색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있는 뉴잉글랜드 쪽은 10%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납니다.
한국에서도 얼마전부터 같은 모델에 디젤과 가솔린 같이 출시되었었는데…
3~4년이면 본전을 넘어선다고 하더군요.

디젤의 경우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가솔린에 비해서 환경오염물질을 덜 배출하게 된다는데 그게 더 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윗분들께서 좋은 말씀들 해주셨는데 제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디젤차는 연비와 힘은 좋지만 높은 소음, 시커먼 매연, 비싼 차값 이라고 생각하는데

매연은 비싼 차값 만큼 배출물 저감장치가 되어있어서 신형디젤차는 개솔린차보다 낫다고 보고
연비야 차값에 비하면 기름값이 5불 넘어가지 않는 이상 1년 따져봐야 얼마 차이도 나지 않고
소음도 기술이 발전해서 많이 줄었지만 디젤 특유의 절절~ 하는 아이들링 소리는 어쩔 수 없고
힘이 좋다는거는 기어비에 따른 토크 대비라고 생각하고 (그게 그거란 말, 개스차가 힘 좋아요~)

이래저래 따져서 생각해보면… 자동차의 기술이라는게 공유되고 거의 평준화가 되어버려서,
전기자동차 처럼 기존차와는 다른 획기적이거나 특별한 기능이 있는 자동차가 아니고서야.

자기 경제적 상황에 맞춰 본인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차를 구매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디젤기름값이 갤런당 30-40%가 아니고 30-40센트라고 적었었읍니다.
한국같으면 디젤기름값이 개솔린의 약 75%정도이기 때문에 자동차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몇년을 타면 그 이후부터는 경제적이 되리라 생각되지만 미국에서는
기름값, 자동차 값 모두 비싸기 떄문에 별로 경제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질문을 드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엔진에 고장이 생겼을 때 개솔린자동차에 비해서 수리가 어렵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사실인지요?

1불당 연비로 따지면 확실히 경제적이긴 합니다. 저도 디젤차를 살까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차값이 비싸므로 기름값으로 그걸 매꾸기에는 몇년이 걸리던 걸로 나와서 그냥 포기.

디젤 엔진이 가솔린엔진보다 비쌉니다..거기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부품자체도 다릅니다..

인젝터.고압펌푸.이것만해도 몇백입니다..디젤엔진의특성은 토크가 좋아 운전재미가 솔솔하구요..커먼레일 뭐 여러가지가 있지만 ….시승한번해보세요 벤츠 블루텍 이나 bmw520d 아주 재미나실껍니다

네이버에 재미있는 기사가 있네요.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10207&rankingSectionId=103&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1&oid=028&aid=0002080157

기사 내용대로라면, 헠~! 거의 45mpg 가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