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 #149667
    유학생 75.***.10.175 3826

    미국에서 4년제 미술대학을 6월에 졸업하고 현재 직장을 알아보는 중인데요
    지금 opt기간중인데 혹시 영주권 sponsor 해줄만한 회사 알고 계신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전공은 industrial design 입니다

    • 매뜌 71.***.121.34

      Industrial Design을 하신다니,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
      뉴욕의 4년제 아트스쿨 Industrial Design을 졸업한후에 유명 디자인펌에 들어가고 싶었으나 쉽지 않았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어플라이한 지방소재 패키지 제조회사의 디자인디렉터가 동문이라 그곳에 취업이 되었지요.
      잘나가는 디자인펌은 아니지만 거기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비인기 부문인 패키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는 몇년뒤 영주권 받자마자 바로 대도시의 유명 디자인펌으로 고액의 보너스까지 받고 스카웃되어 갔다가 지금은 글로벌 대기업 디자인부서에서 팀장으로 잘나갑니다.
      도움은 못되드렸지만 힌트를 드리는겁니다. 모든 사람이 선망하는 직종에만 길이 있는건 아니라는거죠… 행운을 빕니다.^^

    • 현실 69.***.240.163

      근데 현실은 안타깝지만 지방 소재의 패키지 디자인 회사도 아주 드물며 그나마 연줄이나 인맥 소개가 없으면 취업 절대 쉽지 않습니다.
      매뜌님 친구분은 운이 좋게 동문이 디렉터로 일해서 일자리를 구할수 있었는지는 몰라도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 이분야 디자이너로 6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 유학생 75.***.10.175

      답변 감사드립니다!

    • 드자이너 69.***.177.116

      미국에서 졸업하고 웬만한 Job 구할려면 재학시에 인턴경험이 무조건 필요합니다.
      사회생활전에 미리 길일 뚫어놓는거죠. 지금이라도 인턴알아보시고 학교 취업정보실가서 알아보세요. 처음부터 비자스폰서 조건만 따지면 상황이 더 어려워집니다. 그러므로 실무경험을 쌓을수있는 자리를 알아보세요.

    • 67.***.245.0

      저도 디자인인데..지금 cpt중이시라는데…
      노동허가 언제받고 실행되는데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겠지요..

    • dp 69.***.240.163

      지나가다 현실님 글을 읽고 심히 공감이 갑니다.
      사실 매뜌님 친구분 같은 케이스 아주 드뭅니다.
      소도시에 있는 디자인 회사가 드물뿐더러 있어도 디자이너 잘 안구하고 그나마 스폰서 해주는 회사도 거의 없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시작을 대도시에서 큰 회사에서 하길 권유 합니다.
      디자인은 역시 대도시, 큰회사에서 해야 미래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어쩔수 없이 자리가 없어 지방소재(?)로 간다면 할수없지만 그건 차선책으로 생각하고 이력서 부지런히 보내세요.

    • 우짜노… 68.***.237.25

      dp님 말씀처럼 소도시에 디자인 회사도 없고 디자이너 잘 안구하는데다가… 저 처럼 프로그래머가 디자인도 하는 경우가 허다해서 일자리 찾기도 힘들듯 합니다.

    • Hiya 141.***.138.17

      industrial design.. 위에 드자이너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이 계통은 정말 인맥이 중요합니다 인턴으로 인맥을 만드는겁니다
      이 직업은 실력으로 승부하는 곳이지만 객관적 평가가 없는 직업이라서
      교수님이나 어떤 경로로든 추천 받는게 중요하더군요.
      스폰서 구하는게 맘에 걸리는군요.. 하지만 실력 있음 무조건 씁니다.

    • 매뜌 24.***.33.20

      어쩌다가 다들 디자인회사만 찾는군요. -_-;

      제가말한건 제조업체입니다. 디자인펌이 아니구요.
      제조업체 디자인실이요…

      인맥중요하구요, 그치만 Hiya님 말씀처럼 실력있으면 무조건 쓴다는 말도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