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opularmechanics.com/science/research/4260687.html?series=6
Lost 에 나오는 Dharma Initiative station 이 바로
사진 오른쪽의 Large Hadron Collider (LHC) 실험실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군요.
LHC 는 프랑스와 스위스 변방에 위치하며, 요즘 God’s particle 이라고 불리우는 Higgs boson 의 존재를 찾으려는 실험으로 바쁘지요.
이 사진 덕분에 Lost 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B612/님의 말씀을 듣고 추가)

http://www.lostpedia.com/wiki/DHARMA_logos

http://daehyun-i.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1165&main_cate_no=1&display_group=2
보시는 팔괘는 한국의 어느 쇼핑몰에서 6만원에 잘 팔고 있는
태극팔괘입니다.
B612/님의 지적에 찾아보았더니, 딱 걸렸습니다.
Lost 감독들, 이거 처음에는 한국 태극팔괘 표절해 쓰다가, 드라마 잘나가니까 갑자기 LHC 를 들어서 고상한척 한거군요.
그러고 보면, 드라마에서 진과 썬이 반드시 나와야했던 이유가 있는거군요.
드라마 막판에 태극팔괘에 대하여 나올라나 모르겠네요.
안나오면 확 고발할까 봅니다.

정말인가요? 전 태극기가 완성되기전 태극문양을 그대로 배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잘 못 안건가보네요.. 하지만 인터넷만으로 사진의 왼쪽은 태극기 초기모양과 90%이상 흡사하다는걸 알수 있읍니다. 또한 건곤감리…(8괘)를 상징하는 막대의 배열상태까지 똑같았는데요. 사실 전 연출자들이 한국/중국의 8괘를 연구했을리는 없고 그냥 동양의 조그마한 나라에서 나온 특이한 형태를 가져다 자신들의 드라마에 써먹으면 아무도 모르겠지…했지 않을까 했었는데…ㅋㅋ

아무튼 요즘 로스트 너무 재미있읍니다. 어제 바빠서 못봤는데 얼렁 집에가서 볼생각에 일이 안되는군요.^^ㅜㅜ

B612/님의 날카로운 지적에 써치를 해보았더니,
원글에 첨가한 것과 같은 태극팔괘를 찾아내고야 말았습니다.
B612/님의 말씀이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끼는 플레이보이… 그러면 플레이 팔괘? ㅋㅋㅋ

사실 제가 로스트를 좀 좋아해서 관심이 많았던 탓이겠죠. 한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은 한국인 배우의 역할이 사실은 없었다고 합니다. 김윤진이 무작정 오디션을 보았고 굉장히 맘에 들었던 연출자가 급기야 한국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거죠. 김윤진이 한국의 어떤 토크쇼에서 어떻게 캐스팅이 되었나를 설명할때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혹시 그때 한국에 관해 알아보다 팔괘를 찾아낸것 아닐까요? 솔직히 동양의 문화를 좀 많이 짜집기식으로 편집한 느낌이 들어서 솔직히 처음에는 모든 사실의 비밀이 동양의 고대문화 등을 알면 쉽게 풀리는게 아닐까 했었는데 요즘 시즌 4를 보면 타임트레블의 가능성이 비춰지더군요. 혹시 저 LHC라는 장비가 타임머신과 어떤 연관이 있나요?

Large Hadron Collider(LHC) 은
우주의 시간을 계속 거슬러 올라가서 궁극적으로
지금의 우주가 생겼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연구합니다.
현재로서는 LHC 가 가장 큰 에너지로 입자를 부딧칠 수 장비이지요.
우주생성 후 약 1/1,000,000 초 뒤의 상황을 보려는 겁니다.

그 실험 와중에 블랙홀을 만들어 측정하려는 것도 있지요.
그런데, 이 블랙홀은 지금 우주에 존재하는 블랙홀 과는 다르게
아주 짧은 시간 만에 소멸하는 것으로 스티븐호킹은 예측했지만
그래도 만일 하나라도 소멸되지 않는다면, 지구는
이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 다 죽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요.

블랙홀의 엄청난 무게로 인하여, 주변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데요,
시간마져 빨아들어서, 주변에서는 시간이 관측하는 이에 따라서
다릅니다. (Lost 에서 헬기를 타고 섬에 들어갔을 때
물리학자인 빠라데이가 ‘시간’이 다르게 흘러감을 지적하지요)
그리고 블랙홀은 한번 걸리면, 벗어나 도망칠 수도 없어요.
또한 LHC 는 입자들을 가속하기 위해서, 엄청난 양의
전기, 자기파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만일 섬이 이러한 실험을 하는 비밀 장소였다면, Lost 에서
보여주는 많은 이상 현상은 그럭저럭 개연성을 가진 (sf)이야기들이지요.

실은 최근에 발생되는 일들이 너무 황당함으로 달리느게 아닌가 했었는데 선서울님 설명을 들으니 뭔가 좀 풀리는 느낌이 드는군요. 저로서는 잘 개념이 잡히지 않아서인지 앞뒤를 연결시킬만큼 이해가 잘 안되지만 물리학이나 블랙홀쪽으로 지식이 있으신분들은 로스트 보는 맛이 날것 같군요. 아무튼 다음주 목요일이 또 기다려 지는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로스트 작가중에 한인이 있어요. 2세지만서도…. 그래서 원래는 중국인이였던가? 일본인이였던가 했던 동양인이 한국인으로 바뀌였지요.

작가들중에 한인2세들이 제법 있어요.^-^

한국/중국의 팔괘가 아닌 중국만의 Bagua 입니다. 주역은 한국 철학이 아니죠.
lost dharma bagua 로 구글 검색해보세요.

다중국꺼/님께서
“주역은 한국 철학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니 충격입니다.
굳이 주역을 만든 복희씨가, 환단고기에 의하면, 배달국의 제 5대 환웅인 태우의 환웅의 열두 아들 중 막내라”는 썰도 있다는 것을 들지 않아도, 현재의 한국의 수도가 서울인 이유가 바로 주역때문이데,
주역은 우리 철학이 아니라니요?
문득 유독 “다중국꺼”/님만 그러한 생각을 하시는 것은 아닐꺼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국의 불교는 한국만의 철학이며,
한국의 기독교도 한국만의 철학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과연 한국의 철학은 무엇이며, 어떻게 정의해야하는가라는 의문이 생기는 군요.

Sorry, I can’t write in Korean at work. I’ll just copy and paste what I found just now. Search google. there are tons of information about this.

복희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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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伏羲)는 중국 삼황오제 중 하나인 전설의 제왕이다.

역경에는 팔괘를 처음 만든 사람으로 나오며, 백성들에게 수렵을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중국의 사서와 《규원사화》, 《환단고기》 등에 복희가 동이족으로 나온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규원사화》 〈태시기〉에는 복희씨는 풍족 출신의 용가(龍加)로서 중토에 진출하여 수인씨를 물려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환단고기》에는 배달국의 제 5대 환웅인 태우의 환웅의 열두 아들 중 막내라 하며, 그의 후손이 현재의 산시성에 살았다고 한다. 대한민국 사학계에서는 환단고기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위작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

복희씨는 태호복희씨로 불리기도 한다. 성씨는 풍(風)로 전해진다. 그는 음양의 변화 원리에 근거하여 팔괘(八卦)를 창제하고, 이 팔괘를 이용하여 길흉화복을 점쳐 신의 계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랬다. 《주역》의 사상적 기초가 되기도 하였던 것이다. 도교에서도 그를 동방의 천제라 일컫는다.

위의 두 분의 “다 중국꺼”/님들은 동일인이신가요?
동일인이시라면, 주장하시려는 것이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웹 한글 IME를 찾았네요. 제가 간략하게 쓰다보니 의미 전달이 제대로 안됐나봅니다. 우선 주역이 중국철학이 아니라 한국에서 생긴 것일 수도 있다라는 주장을 하시려 환단고기를 꺼내신 것 같아서 환단고기는 남한 및 북한 사학에서도 인정하지 않는 거짓말 역사책이라는 것을 말씀드린겁니다. 확실한 것은 주역 및 태극팔괘의 기원은 중국이라는 겁니다. 중국철학을 사용해서 서울을 정했다고 주역이 한국것이 된다는 주장을 하려 하십니까? 주역이 한국에 들어와서 변한 것이 있나요?

한국의 기독교도 한국꺼라고 주장하는 님 생각에 대해서 별로 논쟁하고 싶지 않습니다. 장기놀이가 한국에 들어와서 룰이 조금 변했다고 해서 장기가 한국 보드게임이라고 인정받을리는 만무합니다. 미국애가 중국에는 장기가 있고 일본에는 바둑이 있는데 한국에는 무엇이 있냐고 물으면 윷놀이라고 대답을 해야지 한국 장기는 룰이 다르다고 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