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강적들) 보다가…~~

  • #83570
    eb3 nsc 69.***.168.255 5460

    컴퓨터로 한국 드라마 강적들을 보다가… 마지막회 다 되어갈 무렵인가..
    이 종혁(유관필역)과 채림(차영진역)이 관필의 딸을 대통령 관저로 보내고 나서… 너무 너무 슬퍼서 채림에게 안겨서 울고 있는 장면에..
    저도 너무 슬퍼서 보다가 눈물을 막 흘리면서 보고 있는데….

    저의 세살먹은 둘째딸 하는말…””” 엄마, 저 아저씨 (이종혁) 입술이 왜 저래???”””– 일명 안젤리나 졸리입술 —
    하는 바람에 눈물이 웃음으로 바뀌어 버렸다는 사실…

    울다가 웃으면…어떻게 된다는걸 완전 무시하고 무지 막지 하게 웃어 버렸다는 사실… 첨 부터 좀 거슬렸었는데…우리 딸이 정곡을 찔렀다는 말씀…””

    근데… 오랫만에 보는 한국 드라마… 인터넷 으로 밤 새워 봤다는 거…. 재미있었습니다..

    왼쪽에 있는아이가 둘째(3살), 오른쪽 아이가 큰딸..(13살)

    • eb3 nsc 69.***.168.255

      절대 저의 사진은 못올리게 됬습니다… 주부 9단 때문에..ㅠㅠㅠㅠ
      책임 지시와요..~~~

    • 치즈 64.***.63.26

      여기 왜 이렇게 웃겨요?? …^.^…

      visa 란은 여기 저기 한숨이 많이 나오는 곳 같구, job 란은 고민이 너무 많은 곳 같구… Car 란은 안 들어가봐서 잘 모르겠구, life 란은 Tax 땜에 머리가 아프고, Local 란은 내가 사는 곳의 정보가 없어서 심심하고… 바로 밑에 있는 Free Talk는 초딩인지, 알바인지를 잡는다고 삭막하고… ㅋㅋㅋ…

      커플즈는 좀더 여유있고, 따뜻한 맘을 가진 분들이 모이는 곳 같습니다.

      아래 꿀꿀님한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역시 아들 둘보다는 딸 둘이 있는게 좀 더 낫다는 생각이… ^.^…

    • 크리스맘 24.***.151.53

      크하하하… 주부 9단님 때문에 한바탕 웃었습니다요…
      퇴근무렵 갑자기 바빠져서,, 진이 빠지고 있었는 데…
      이렇게 웃음을 주시다니 감사하구요.
      eb3 nsc님께는 심심한 위로를…. ^ . ^ ㅋ

    • 꿀꿀 129.***.69.145

      따님덜이 모두 이쁘네요,, 저도 사진에 오른쪽이 원글님인줄알고,,순간 놀랬어요,, 13살 4살,,,터울이 너무 심해요,, 나중에 큰애가 둘째보고 ,,”넌 내가 키운거나 다름없어,,” 요러겠는데요,,전 4살 어린 여동생을 초등학교 입학할때 까지 거의 2-3년을 업고 다녀서리,, 지금도 내가키웠네 어쩌네 그러고 다니거든요,,

    • Jeremy 71.***.31.105

      두딸 모두 너무 귀엽, 귀엽!!! 우왕~ 부럽~
      .
      .
      .
      그나저나 옛말이 뻥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건 사춘기가 지날 무렵….
      아놔~ 울다가 웃는게 아니었어… 젠장…

    • 산들 74.***.171.216

      ㅋㅋ 저도 주부9단님과 같은 생각을 했다는…^^
      공주님들이 너무너무 이쁘네요. 터울이 있으니 큰언니노릇 정말 잘하겠어요..^^
      그럼 eb3 nsc 님을 사진으로 뵙는 날을 고대하면서..^0^

    • eb3 nsc 69.***.24.140

      다들 왜 그러세용~~ 저는 나이 마흔을 넘기고 있는 아줌마 거든요..
      캘리 날씨가 무지 뜨거워서.. 새까맣게 타서… 이번에 라스베가스 사진 홈피에 올렸더니…한국의 언니가… 저보고, 농사 짓냐고? 소 끌고 다니냐고?? 하던데요… 우리 큰 딸이 저의 어렸을때를 좀 닮긴 했습니다만..ㅋㅋㅋㅋ 완전 변했슴다.. 절대 오프라인에서 못만납니다.. 이렇게 나오시면…ㅋㅋ

    • 뉴져지 70.***.206.233

      딸들이 넘 예쁘네요. 저는 딸이 하나인데, eb3 nsc 님 딸들 터울을 보니 아직도 늦지 않았음을…

    • ISP 24.***.100.74

      헉 27에 첫따님을 낳으셨나요?

      음.. 우리 마누라는 왠지 37에나 첫딸을 낳을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 –;

    • 산들 74.***.171.216

      푸하하~ 다솜님 댓글때문에두 웃었습니다^^ 맞아요. 맞아. 일부러 돈내구 태우는 요즘 세상, 새까맣게 타면 오히려 쉐~ㄱ시 해보이고 좋죠~~^^

    • eb3 nsc 69.***.166.173

      Jeremy님 정말 웃기신다…ㅋㅋ 한참을 이해를 못했었잖아요..ㅋㅋ
      뉴저지님… 하나는 외로와서… ISP 님… 너무 계산이 빠르셔….(지금이라도 서두르세요) 다솜님… 예쁘단 말씀 감사… 썬탠기계가 바로 저의 차 입니다..ㅋㅋ
      산들님… 새시 (새 까많고, 시꺼멓다 의 줄임)합니다..ㅋㅋ
      치즈님.. 커플즈 방 오시면 스트레스 풀립니다…딸둘 추천 합니다.
      크리스맘 님… 빨리 크리스 사진 올리세요…ㅋㅋ
      꿀꿀님… 말씀 대로 입니다…큰애가 업고 키웁니다… 공부도 갈키고… 언니 젤로 무서워 합니다…(말안들으면 안놀아 준다..ㅋㅋ 협박)

    • NetBeans 76.***.131.53

      따님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볼에 있는 하트가 너무 멋지네….

    • eb3 nsc 69.***.39.4

      앗 ! 그 유명하신 Netbeans 님께서 댓글을!!! 반갑습니다..
      루더… 잘 쓰다가… 지금 컴터가 말썽이라 다 지웠더니… 지금은 못쓰고 있는데요… 고맙습니다…

    • 나그네길 71.***.58.121

      세상 사실맛 나시겠습니다…부럽네요…한편 힘드셨겠다라는 생각도 들구요…첫째 다키워놓고 둘째 또 키우기 시작하셨을테니까요… 전 애가 8살인데…하나구요… 이제라도 힘좀내볼까요 ㅎㅎㅎ

    • 6년만기 24.***.74.254

      이 게시판은 너무 재밌네요… 나그네길님… 늦지 않았습니다. 전 9살된 딸.. 이제 돌지난 아들… 8살 터울인데… 누나가 동생을 키우고 있다는… 그래서 그런지 동생도 누나만 보면 울다가도 웃는답니다… (음… 말하고보니 Jeremy님 말이 생각나서 또… ㅋㅋㅋ)

    • eb3 nsc 69.***.48.254

      나그네길 님… 저의 몸이 힘든건 사실이었지만, 늦둥이 한테서 받는 이쁨과 귀여움… 재미는 저의몸 힘든것은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저도 사실 셋이 좋다고 늘 생각 했는데… 형편상… 안되는데…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이.. 셋이 참 좋다고 생각해요… 숫자 3도 제가 좋아하는데..
      건강하시다면 언제던지 try… 힘내세요…
      6년 만기님… 누나 동생… 110점 이네요… 어떻게 하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