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0-2109:07:24 #3529110둘째 고민 107.***.235.220 3672
40 대 초 둘째를 가져야 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요??
제 머리로는 이유가 없는데 주변에서는 권유 하네요
제가 모르는 그 이유가 있을까요??
-
-
주위에서 애 생기면 키워준답니까? 본인들이 키우는건데 배우자랑 상의해봐야죠.
애 낳는것도 인터넷에서 누가 알려줘야합니까?
-
답변 명쾌하시네요. 제 생각도 인터넷에 차 어떤거 살까요? 이런 질문도 웃긴데 2세까지 물어보다니 ㅎㅎㅎ
둘째 낳는것은 추천인데 40대에 낳는것은 비추입니다. 60살되어도 애가 고딩…. 비추입니다.
-
-
배우자 한 사람이라도 이유를 못 찾으면 안낳아야.
-
애가 생길지 않생길지도 모르는거고 그리고 노산으로 낳은 아이는 기형아일 경우가 많습니다.
-
자녀가 계속 미국에 살거라면 추천 합니다.
우리 아이들 대학생 되고 나니 의지하는 것은 영어와 문화에 어리숙한 부모 보다는 형제입니다.
자식이 하나라면 저의 부부는 은퇴후 한국 돌아갈 생각도 못할듯 하네요. -
fulfillment 같은게 있지 않을까요? 둘째가 생기며 첫째가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상대가 생기는 것. 가족이 complete되는 느낌. 그런데 이런 건 남자들은 잘 모르는지라 (저도 남자이긴 하지만) 아내 분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위의 기형아 언급하신 분이 있는데 아내 분 나이가 40세 이하면 요즘은 걱정없지 않나요?
-
아이 둘 부모인데요.
둘째는 첫째랑 나이 차이 얼마 안날 때 서로 친구가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터울이 좀 있으면 나중에 커서 서로 의지가 많이 되긴 하겠네요.
건강하시다면 시도해보실만하지만, 아내분 생각을 잘 들어보시길요. 노산이 힘들기도 하고 윗분 말씀하신 것 처럼 덜 건강할수도 있어서요. -
주변에서는 권유? 그 사람들이 그 가정의 삶과 미래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서 위해서 얘기해주는 조언이라고 생각하나요?
원래 더 안가질 생각이었으면 고민할 것 없습니다.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애가 너무 가지고 싶다면 혹시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왜 남들이 의미없이 찌르는 소리에 좌지우지됩니까?================
여자 40세 이상이면 배란되는 난자에 기형이 많아집니다. 그 얘기는 기형아가 그만큼 “쉽게” 나온다는 얘기는 아니고, 임신 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얘기입니다. 기형아 가능성도 올라가긴 합니다만, 임신 자체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첫 애를 갖는 경우는 더더욱 그렇고요. 할리우드 유명인들이 45세에 첫 애 가졌다는 등의 얘기는 100% 병원에서 인공수정하는 경우이고, 또한 많은 경우는 자기 것이 아닌 기증받은 난자를 이용합니다.
-
둘째 고민은 마누라랑 하세요.
-
있으면 있어서 좋고, 없으면 없어서 좋습니다.
판단은 배우자와 함께 상의해서 하시고, 결정된 일에 대해서는 좋은 결정한 것으로 마음가지시길 빕니다.
-
40대 넘어서 애낳으면 장에아를 날 확률이 놉은건 아시죠?
옛날처럼 3-4 낳다 낳는 것도 아니고 둘째를 낳는건… -
남들이 뭐라하든 본인과 배우자 분이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어른들 감놔라 배놔라는 원래 한쪽 귀로 듣고 필요하면 저장 아니면 네네 하고 대답만 하면 되죠. 판단은 성인인 본인이 하시면 되고요. 가장 필요한 요소에 맞춰 판단하시면 되지 않으실까요?
-
사람들 되게 삐딱하시네. 애기 날지 말지 결정을 여기다 맡기겔 다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이고 되돌릴 수 없으니까 둘째를 가져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여는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자기들은 중요한 일 결정할 때 어느 의견도 참고 않하나? 애는 다 실수로만 낳으셨나, 엄청 삐딱한 양반들이네.
-
본글 글쓴이 입니다 예상은 하고 글을 올렸습니다
결정을 못해서가 아니고 여러 가지 의견 을 듣고 싶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둘째를 가지면 좋냐, 어떤 어려움이 있냐, 그런 생각을 듣고 싶은건가요? 그러면 질문을 그렇게 하셨으면 더 유용한 답들이 나왔을거 같습니다.
애들 입장에서 본다면 sibling이 있는게 없는것 보다는 물론 좋습니다. 그렇다고 혼자라고 해서 큰일 나는건 아니죠. 특히 친구들과 잘 어울리면요. 우리의 경우는 이제 성인인 첫째가 자기 혼자였다면 외롭고 안좋았을거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터울이 너무 크면 또 그 장점도 줄어듭니다. 2-4살 차이 정도가 좋겠죠.
부모 입장에서는 키울 때 overhead가 매우 커집니다. 체감 상으로는 하나 키우는거의 2배가 아니라 더 합니다. 애들이 커가면서 그 힘든 종류가 달라지지요. 애들 중 하나라도 수월하거나, 둘이 먹는게 비슷하다거나, 선호하는 활동이 비슷하다거나 그러면 조금 낫고, 완전히 다르다면 더 힘듭니다. 부모는 더 힘들지만, 애들 환경 면에서는 서로 다른게 나쁜건 아닙니다.
애를 하나 가졌다고, 나중에 모자르다고 후회하는 부모는 거의 없을겁니다. 마찬가지고 둘 가지고서 나중에 하나만 날걸 하는 부모도 거의 없을겁니다. 모두가 귀하고 인생에서 바꿀 수 없는 경험을 주지요.
-
님이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니까 이유가 없는 거죠 (첫째는 무슨 이유가 있어서 낳았나요? ).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애가 너무 예뻐서 낳습니다. 그러면 어찌 기를지, 첫째에겐 어떤 영향을 줄지 이런건 다 기르다 보면 해결 됩니다 (주변이 권하는것 보니 현실적으로도 특별히 걸리는 건 없어 보이네요).경험담을 말하자면, 늦둥이 열라 예쁩니다. 첫째하곤 또 달라요. 님도 더 성숙되어 있고 해서 늦둥이는 진짜 예쁩니다.
님도 현실적으로 더욱 안정이 되어 있으므로 애한테도 안정된 환경을 줄수 있습니다. 첫째는 부모에 힘든일을 같이 나누어 가지기 때문에 대견 스러우면서도 미안해요. 그런데 늦둥이는 미안한 마음 없고 그냥 사랑스럽습니다. 그래서 늦둥이들이 성격도 더 밝고 좋죠 (그래서 더 사랑을 받기도 합니다. 반면에 첫째는 나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부모하고 부딧히는 면이 좀 있어요). 첫째에도 동생은 인생에 가장큰 선물입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처음엔 좀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결국은 동생 너무 너무 사랑하게 됩니다 (동생 태어나고 엄마가 산후조리 하고 젖먹이고 똥기저기 가는거 다 보면서 자랐죠). 제 경우는 첫째가 어린동생을 너무 챙기다 보니 좀 안스러운데 그만큼 책임감을 많이 느낍니다. 첫째가 알바해서 (옆집 개봐주거나 등등 알바 찾아답닙니다. 나이가 아직 어려서 정식 취업알바는 안되고) 동생 장난감 사주는거 제일 좋아합니다. 돈이 좀 모자라서 고민하면 제가 돈을 보테주는데 보기 너무 좋습니다. 첫째가 많이 성숙해 졌습니다.한가지 둘이 나이차이가 많이 나면 학교나 activity 스케줄이 달라서 부모가 고생좀 합니다. 그래서 부부가 한명씩 전담을 해서 뛰어야 합니다. 이게 좀 힘들죠. 그외엔 내가 느지막하게 제일 잘한일이 늦둥이 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추.
-
내가 볼 때 예쁘다….이런것은 빼고 계산을 해보면 좋겠음.
창업 계획 세울때,
내가 일하는게 즐겁다….를 고려하지는 안잖아요?
-
-
없습니다.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듭니다.
특히,,부모가 나이가 있으면 배로 힘듭니다.
저의 경우도 집사람이 둘째가 있으면 첫째와 놀수 있으니 케어가 쉬어질거라고 절 설득했고,,저도 그런듯 했습니다.
하지만,,,절대 둘이 노는 경우가 생긴다고 첫째만 키울때보다 쉬워지지 않습니다.
그건 아이들이 스스로 무든걸 할줄 하는 나이가 되었을때,,,부모는 아이들이 그리운데 아디들은 부모가 필요없을 때가 되어서 입니다.
아마도 대학생 정도 되어야 지 않을까요?
결론은 아이가 둘이면 힘는정도는 2배가 아니라 2 제곱승이란 농담도 있습니다.
다만,,,아이들이 주는 기쁨은 무한대이지오..
그 기끔을 위해 희생하는것 일뿐 -
저는 와이프와 동갑입니다. 제 희망은 와이프와 같은 날 죽는겁니다.
저희가 죽고나면, 첫째는 세상에 혼자 남게 됩니다.
물론 언젠가 결혼을 해서 배우자도 생기고, 아이도 생기겠지만,
저희가 일찍 죽는다거나, 아이가 늦게 결혼을 한다거나…여러가지 이유로 세상에 혼자 남겨질걸 생각하니 아이에게 미안하더군요.
저희가 떠난 후에라도, 같이 세상을 살아나갈 피를 나눈 형제가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둘째를 가졌습니다.늦은 나이에 둘째는 건강상 위험도 있지만, 키우면서도 힘이 듭니다. 젊었을때는 쉽게 쉽게 업고 다녔는데…나이들어서는 아이 업는게 힘듭니다.
나이를 더먹어서 수입이 예전보다는 더 늘은덕에, 경제적으로 더 여유가 있는건 둘째 키울때 도움이 됩니다.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둘째 키울 돈을
첫째에게 유산으로 남겨주는게 낫지 않을까요?첫째를 위해 둘째를 낳는다는 것은 말 안됨.
둘째가 잘못크면, 첫째에게 짐인데….
-
ㅋㅋㅋㅋㅋㅋ..
당신 글 (글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하지만..)을 볼때마다…
당신하고 같이 살아야하는 당신 부인하고 자식들이 불쌍합니다.-
그것은 네 생각이구요….
아무리 일이 잘 풀려도,
아내 입장에서는 군대 두번 가는 격입니다.둘째를 낳으신 분들 답변은 뻔한게,
되돌릴 수 없으니, 좋게 얘기하는 경향 있음.-
이녀석 쓰레기라고 소문나서 한동안 안나타나더니, 잠잠해지니까 다시 나타났네..
안보일때 좋았는데..
-
-
-
-
줏대 존나 없네. 능력 되면 낳고 좃도 없으면 낳지 마라. 애만 고생한다. 주변 것들이 둘째 낳으면 양육비 주겠대? 어떤 미친놈도 애 둘 있는 딸 사위한테 셋째도 낳으랬대. 미친놈 그렇게 애가 좋으면 지가 낳지?
-
아이 좋아서 낳는거지
돈 생각하고 낳는 사람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