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Singles 동유럽 출신과 데이트하기-4 This topic has [3]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9 years ago by 원글. Now Editing “동유럽 출신과 데이트하기-4”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세번째 개인적으로 만난 (물론 회사에서 계속 얘기하고 그랬지요) 12월29일 저녁, 식당 메니져에게 디져트 전 적당한 시간에 커다란 장미 12송이를 가지고 와서 약소한 이벤트를 벌였지요. 한장의 편지를 읽어갔습니다. 그동안 들었던 가족얘기며 아주 젊잖게 특별한 여인이 되어달라 했죠. care for하니까... 그리고 아픈 가족구성원이 있는데 내가 take care하고 싶다했죠. 제가 낭독하는 동안 편지를 읽을줄 알았는데 나의 눈을 진지하게 쳐다보더군요. 전 그렇게 마음을 전했지만 아직은 전남친의 생각과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의 문을 열수 있을까 의문도 가졌습니다. 그랬더니 솔찍히 얘기하더군요. 몇달전부터 만나기 시작한 사람이 있다고. 그래서 전 걱정하지 마라. 난 내 순수한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다 했더니 그렇게 까지 자기를 돌보고 가족들도 돌본사람이 없다고 솔찍히 얘기하더군요. 아무튼, 전 현재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그냥 순수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냥 친구로 남으며 챙겨주는 것도 나쁠지 않을 것 같아서요. 아직은 전남친의 영향이 좀 있을꺼 같아서도 말입니다. 물론 이러다 현재 사람에게 영영 갈수도 있지만 아직은 잘응대해주고 저녁도 같이 먹을수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가장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지켜보며 무관심한척 챙겨주는 것 뿐이니까요... 참 먼 여정이지만 쿨하게 지내며 기회를 봐야지요. 어렵지만 연애가 이래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아무것도 못했을 텐데 그래도 일하고 내게 투자하는데 별 영향은 없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