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석에 앉아있다가 하이웨이에서 사고가 나서 상대방 과실로 보험금을 받게 되었는데요. 다친곳 없지만 혹시 몰라서 엑스레이만 찍은데 다 인데 보험금이 만불이나 나와서 일단 받기는 했는데 제가 운전자분께 사례를 해 드려야 할까요? 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님이 피해자인데 왜 사례금을 주려하시죠?
제가 운전자였다면 오히려 욕봤다고 님한테 밥이라도 더 사주겠습니다. 님앞으로 나온 보상금이니 정당하게 받으세요. 오히려 그돈을 나누자고 하는 운전자라면 멀리 하시고요.

저랑 그분 같은 금액 받았어요. 전 하나도 안 다쳤고요

아니요

뇌를 다치신 듯……

영문을 알수없네. 운전자 변호사가 워낙 유능했다고 봐야 되나?

동승자 앞으로 나온 돈이면 이걸 가질시에 사기죄에 해당됩니다. 자동차 사고를 떠나 개인에게 나온 보상금을 자기차였다고 가진다면 단순한 사기죄를 넘어 felony 입니다. 이런 생각 자체를 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inappropriate 하고 원글은 범죄자의 심리가 가득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