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합법화를 지지하시는 Done that님께서는 왜 MaCain 정책을 지지하시는지요?

  • #101020
    BJK 99.***.75.60 2528

    범인류적으로 동성애 합법화를 지지하시는 Done that님은
    이번 선거에 MaCain의 다른 정책은 지지하시는지요?
    (물론 그게 잘못되었다는 말은 절대 아니니 혹시 오해가 없으시기를..)

    우연히 Done that님이 전통적 공화당 가치인 Tax plan을 지지하시고,
    저소득자/middle class에 정책은 공화당에 동의 하신 다는 걸, 우연히
    이 게시판을 통해 알게 되어서 단지 궁금하군요. 사실 좀 의아합니다.
    특히 잘 아시겠지만 공화당의 가치는 동성애자를 인정 안하거든요.

    저는 그들의 동성애 반대를 넘어, 동성애자 인권까지도 인정 안하는
    공화당 정책에 님과 같이 동의는 안합니다만,

    님은 동성애를 주변 삶의 일부로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면서(그것도 저는 동의 안하는지 잘 아실테고),
    의의로 MaCain과 공화당의 가치를 Tax, economy, lower/middle class issue에서는 MaCain 정책을 대변하시는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고견을 들어 보고 싶군요.

    제 오해인가요? 둘 중 누구에게 투표하셨거나, 미시민권자가
    아니라면, 가정하에, 누구에게 cast를 하실건지, 지난 동성애
    issue로 말을 섞은 인연때문에 궁금하군요. 물론 말씀 안하셔도,
    존중합니다.

    • BJK 99.***.75.60

      우연히 아래 님의 글들을 보고, 님이 동성애가 아닌,
      tax와 가난한 사람과 더불어 살자는 issue로 갔을때
      님은 공화당의 가치를 그대로, MaCain/Pailn의 공화당 정치적
      유세를 듣는 마냥, 그들을 대변하신다는 느낌인데요..
      여러 사항을 크게 보았을때 누구를 지지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저는 사실 님이 저만큼 더 민주당의 가치를 더 존중하는
      아군인지 알고, 아군끼리(?) 자기 살 베는
      논쟁을 안 할려고(ㅎㅎ) 했는데, 혹시 MaCain/Pailn지지자가 아닌신지
      호기심의 납니다. 물론 밝히지 않으셔도 됩니다.


      .
      done that
      (


      )
      오바마의 정책은 가난한 사람의 표를 얻기 위한 수단이지, 실질적으로는 보통 가정100k에서 내는 세금으로 재정이 충당되고 있읍니다. 100k아래의 분들은 보통 여러 세금크레딧으로 돌려 받거나, 더 좋은 경우는 EIC을 받는 경우이지요. 아직까지 세금제도는 잘 적용되어진다고 봅니다. 문제는 부자들이 전문가를 채용해 억지로라도 AGI를 줄여서 세금을 줄이는 데 있지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오바마의 아이디어가 적용되지 않읍니다. 2008/09/03
      14:22:14

      done that
      74.215.206.x 다른 사고방식을 접할 수있어서 좋네요.

      – 너무 이분법사고방식이 아닌 가요? 정치가들은 뽑히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지합니다. 맥케인이나 오바마가 세금을 내리겠다고 해도 내릴 수있겠읍니까? 둘다 정치 이해그룹에서 돈을 받고 있는 데요. 부시가 오일세력과 손을 잡았듯이 클린턴도 변호사그룹에서 돈을 받아서 변호사의 전성시대를 열어 주었듯이요. 전 오히려 이런 공약으로 그사람을 보지 않고 로비그룹에서 얼마의 돈을 받았는 지, 내각의 구성원이 어떻게 될 지를 더 생각하고 싶읍니다.

      (


      )
      – 왜 상위그룹에게만 responsibility를 부여하시는 지요? 빈민층의 사고방식을 아시나요? (


      )
      2008/09/06
      14:21:14

      done that
      66.161.161.x 점프님. 정신적 빈민과 물질적 빈곤을 다 말하고 싶었읍니다.

      존슨때 저소득층을 위햔 프로그람이 있었읍니다. 돈을 주기보다는 교육을 통해서 삶의 질을 올리는 것이었는 데 마리아 슈라이버의 아버지가 맡아서 했읍니다. 그분은 돈을 무상으로 주기보다는 교육이던 복지의 혜택을 늘려서 저소득층의 참가를 주도했고, 그게 효력이 있었읍니다. 단 존슨이 월남전에 들어가기 위해 그프로그람을 없애고, 돈을 주는 쪽으로 변화되었지요.
      그후부터 미혼모니, 십대들의 출산율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삼십대 엄마가 할머니가 되는 추세이지요. 또한 현금을 더받기 위해서 아이를 더 많이 낳고 있지요. 그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을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상상은 할 수있겠지요.

      저는 미국이 아직도 기회를 주는 나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데서 살면서 자신을 그런 환경에 안주하는 건, 그사람의 책임이지, 그누구도 도와줄 수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헝그리정신을 아시지요? 누가 도와주지 않는다는 절실함에서 생기는 의지와 그결과를 생각해 봅니다.

      공원에 가면 사인이 있지요. “Do not feed animals.” 인간이 주기 시작하면 동물은 거기에 안주해서 스스로 먹이를 찾아먹는 본능을 잃어버리고 인간에게 안주하기 시작하고, 인간이 주지 않으면 그때부터 공격적이 된다고요. 그건 인간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09/08
      13:40:18

      done that
      66.161.161.x 빈민층이란 항상 상대적입니다.
      모든 사회에서 항상 구분되는 것이 있듯이, 부자와 빈민도 항상 상대적인 겁니다.
      그리고 인간이 사는 곳에서는 빈민층이 없어질 수가 없고, 부자가 없어질 수가 없읍니다.
      그런 경우가 없다면 왜 아직도 빈민구제니 하는 걸 거론하겠읍니까? 유럽의 사회주의에도 빈민층이 있는 데요. 빈민층을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 곳에 봉사를 하다가 경험으로 얻은 얘기였읍니다. 자신을 구제하는 길은 자신에게 달려있읍니다.
      미국의 빈민층을 세계로 구분하면 상류층이 될 수있읍니다. 2008/09/09
      12:31:26

    • done that 66.***.161.110

      범인류적 동성애를 옹호하시는 Done that께서는

      미안합니다만 이게 인신공격이 아닐까요? 그리고 공화당이라서 빈민정책이 없을 것같고, 민주당이라서 부자를 보호하지 않는 다는 이분법 사고방식은 인간의 사고할 수있는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같네요.

      세금을 올린다고 복지정책이 좋아질 수도 없고, 세금을 내린다고 복지정책이 나빠지지도 않읍니다. 부자에 대해서 편견이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특히 요새 같이 wallstreet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보너스를 보면), 그부자들이 사회에 환원하는 부로 nonprofit organization이 살아있고, 가난한 사람을 도와줍니다. 그래서 몸으로 못하면 돈으로라도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읍니다. 단 도와줘도 개인의 의지가 없으면 개인의 환경을 바꿀 수없다는 데 실망하고 있지요. 여기 시내(빈민들이 주류로 사는 곳)학교에 들어가는 돈이 학생 일인당 17000/yr입니다. 서버브보다 한배반에서 두배나 더 보조합니다. 하지만 대학교 가는 율이라던 가 drop off하는 비율이 가장 높지요. 그래서 맥케인을 좋아합니다. be responsible for yourself.

      어제 일생에 선거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해보고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낸 날이었읍니다. 또한 swing voter중의 하나입니다.

      ps) 아직도 동성애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가요? 전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 남들과 조화롭게 남들에게 피해끼치지 않는 사회를 꿈꿉니다. 자신과 틀리다고 차별하는 인간의 원천적인 uneducated instinct에서 어느정도 벗어나서 인간답게 살고싶읍니다.

    • done that 66.***.161.110

      오바마가 되어서 축하하고, 여러사람들과 선거얘기를 하면서 오바마가 다음과 같은 실수를 했다고 의견을 나누었읍니다.

      오바마는 lower middle class (보통 보수적성향이고 공화당에 표가 가지요)에 다가가기 위해, 공약을 많이 세웠지요. 소득수준을 보면 75000불 아래입니다. 인종차별로 들리지만 다수의 빈민은 흑인이고 그들의 표는 벌써 보장되었읍니다.
      하지만 middle class (맞벌이를 하고 한가정의 소득이 십만불에서 이십만불사이의 사람들과 평생 돈을 저금해서 1-3 밀리온을 가진 사람들)에 소홀했었읍니다. 초부자들이 70% 이상의 세금을 내고 middle class가 20% 정도를 냅니다. 20%의 세금을 내는 층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는 미들클래스가 원동력입니다. 따라서 인구의 얼마가 미들클래스인가에 그사회의 척도를 봅니다. 또한 미국의 강점이 청교도에서 나온 부의 재분배입니다. 유럽을 보아도 다른 나라를 보아도 부자들이 사회에 환원하는 재산이 미국을 따를 수가 없다고 합니다. nonprofit organization에 봉사를 해보십시요. 거의 모두를 이끌어가는 게 미국인들의 부의 재분배에서 나옵니다.

      이상향이 있으셔서 거기에 의한 의견도 존중합니다. 단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 자신의 이상향에 매달려서 이분법으로 나가는 의견방식은 동의하지를 못하겠읍니다.

    • BJK 206.***.173.3

      If I hurt you, apologies.

      Honestly, it was a bit suprise to me that
      you are a forceful supporter of Republican and MaCain’s policy.
      In the mean time, you are a forciful supporter of gay marriage.
      Although you are making me lost, at least I am happy that
      you are the first republican, I have ever seen, who supports gay marriage. Cheers…. kEEP IT UP..

    • tracer 198.***.38.59

      BJK님/
      forceful supporter? 무슨 뜻으로 이런 단어를 쓰셨는지 궁금하네요. passionate를 쓰시려고 하신건지요? done that님이 강압적으로 느껴진 적은 없었는데..
      그리고 democrat중에도 gay marriage반대하는 사람들 많지요. 캘리포니아가 딱 그 예 아닌가요?
      이분법적인 사고를 버리면 생기지 않는 궁금증인 것 같습니다.

    • Joe 67.***.117.6

      죠 바이든이 BJK님의 생각과 가장 근접하는 사람 같습니다. 페일린과의 디베잇에서 동성애자들이 복지혜택을 더 누릴수 있게 해야한다고 하면서도 결혼은 반대한다고 했었죠. 동성애자들을 옹호하는 발언을 무척이나 길게 하고서도 결혼은 반대한다는 그 말한마디에 SNL에서도 그점을 풍자하더군요.

      BJK님께서 며칠전 쓰신 글을 보면 죠 바이든과 거의 일치하는 생각을 가지신것 같은데… done that님에게 약간의 딴지성 글을 날릴 필요는 없었지 않나요?

      뭐, 제가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 BJK님의 말투입니다. 사실 이런말은 사과라고 볼수 없겠죠. 이미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할대로 해놓고서 뒤에가서 “맘 상하게 했다면, 죄송하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타인을 배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