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동료의 뼈있는 농담? – 그 다음 이야기 This topic has [7]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5 months ago by 님아. Now Editing “동료의 뼈있는 농담? – 그 다음 이야기”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https://www.workingus.com/forums/topic/동료의-뼈있는-농담/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위의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많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에 많은 의견을 주셨는데 여러가지 일이 있어 다시한번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몇 분이 알려주신대로 아마 저에게 뼈있는 농담을 했던 친구는 다른 동료들에게도 좀 날이 서있는거 같습니다. 회의 때 자주 gap이 많다면서 task의 분배나 그런것들이 잘 되어야 한다고 계속 주장을 합니다. 회사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이 친구가 맡고 있고요.(그럴 만한 능력이 많은 친구입니다) 지난주 미팅 때 자기가 너무 바쁘니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어필을 하더라구요. 이번주에 vp급들과 미팅이 있습니다. 아마 이 때 또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어필을 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 매니져에 대해서 얘기하셨는데 매니져는 좀 수동적 사람입니다. 현재 저희 팀에 저 포함 5명이 각자 프로젝트를 하나씩 진행중인데, 이 친구가 진행중인 것을 중심으로 나머지 3명이 서포트를 하는 중이고, 저만 좀 떨어져서 완전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마케팅 세일즈 팀원이 말하길 vp급에서 제 프로젝트를 계속 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회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이번주 미팅 때 결정이 날 것 같네요. 제가 사실 하이어링 됐던것이 주로 지금 맡은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었는데요. 이렇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경우 회사는 보통 저 같은 사람을 다른 프로젝트에 넣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전혀 모르는 분야라서 참으로 많이 걱정이 됩니다. 물론 배우면서 따라갈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지난번 부터 마음이 참 무겁네요. 요즘에 이직도 어려운 시긴데.. 그냥 버티면서 지켜보는게 현명해보이기는 함니다. 다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갑자기 짤려서 가족들을 어렵게 하지 말고 미리 액션을 취하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