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알고 지내던 한인이 한국에서 사기치고 도망온 사람이였네요

  • #3725496
    살다살다.. 71.***.53.211 999

    몇달만에 근처 한인분들 길에서 만나서 인사를 나누다가.. 최근에 한 가족이 갑작스레 다른 주로 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알고보니 그 한인은 한국에서 사기치고 미국 도망와서 살던 사기꾼 가족이였고, 사기당한 피해자가 그 사기꾼을 찾아왔었다

    고 하네요.. 집 앞에서 소리 지르고 경찰 오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그리고 저번주에 주변 인사도 없이 부랴부랴 짐싸서 나갔고 집도 급하게 내놓았다고…

    살다살다 별 일을 다 겪네요.. 예의바르고 사람 좋아보였었는데… 진짜 사람 믿으면 안되나봅니다.

    • 넓직한 거니의 구멍 172.***.204.106

      우리가 남이가 글라든데??

      • 미친 시끼의 아가리 76.***.178.130

        우리가 남이가 글라든데??
        “남이가” 까지는 알겠는 데 “글라든데” 는 뭡니까?

        근데 사기꾼이 “우리가 남이가 글라든데??” 본인이 사기꾼하고 한통속인가요?
        오후후후

        • 살다살다 47.***.237.62

          “우덜이 남이가”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