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남이 싱글녀에게 댓쉬하는 경우

  • #84694
    궁금이 121.***.79.253 4342
    애둘딸린 평범한 돌싱(사별)이 같은 회사내의 한때 부하직원이었던

    집안이 좋은 싱글녀에게 직접 대쉬를 하는 것은 어떤 경우 일까요?

     

    (1) 주제모르는 뻔뻔한 인간임

    (2)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마음을 알아달라고 고백한것임

    (3) 어차피 안될거 못먹는 감 찔러나 본거임

     

     
    • ㅎㅎ 24.***.177.194

      들이대는 돌싱남이 괜찮으면 만나보세요. 집안이 좋아보았자…. 이건희네 집도 아닌데 결혼 반대할꺼 뻔하고 돈 갔다 쓰긴 정말 힘들죠. 애들 기르기도 벅찬데 거기다 여자까지 데리고 살 생각이라면 정말 좋아하는 것임에 틀림이 없지 않나요. 님이 더 잘 아실텐데… 한국 여자들 결혼하면 일 그만두고 살림만 하는 상황에서 생각한거고 님이 머 건져먹을거 있는 상황이면 오해할 수도 있을만 하죠. 이런 데서 질문하는 거 보니 아닐 거 같은데…

    • 50.***.218.10

      그 상황 남자면, 주변 여자 한 번씩 쭈욱 찔러봅니다. 마음이 있던 없던간에, 쭈욱 한 바퀴~
      걸리면 다행이고 아님 말고 심정으로.

    • 41.***.22.203

      정답 : (1) + (2) + (3)
      *해설- 사람마다 비율은 조금씩 다르지만 다 있음. 심지어 정작 본인도 자신 맘을 잘 모름.

    • Ddd 65.***.244.139

      부페집에 꼭 맛있는 것만 집어먹나요? 궁금해서 맛보기로 이것저것 집어먹어보기도 하지요. 물론 나같이 작은 위의 싸이즈까지 고려해서 꼭 먹고싶은 것만 골라먹는경우도 있고, 그래서 아예 추어탕이 훨씬 비싸더라도 부페보다는 비싼 추어탕만 먹으려는 나같은 사람도 있구요.

      님도 남(자)들보기엔, 부페집에 차려진 하나의 음식에 불과한것이죠. 결혼하기 전에는. 금젓가락이든 은젓가락이든 나무젓가락이든 일단 집어가라고 차려진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