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돈돈…법법법…돈밖에 모르는 나라인가.

    • 오픈 71.***.132.210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마음이 씁쓸해 지는 뉴스입니다.
      자기 동네의 학교가 제대로 교육을 못하니 좋은 학교로 보내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들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래서 일부 주에서는 타운에서 학생 놓치고 싶지 않으면 교육을 제대로 하라는 의미에서 open enrollment란 제도를 만들고 시행하고 있다. 이것은 디스트릭트 내에서 open enrollment에 참가하는 학교중에서 가고 싶은 학교에 신청하고 받아주면 학비는 현재 살고 있는 타운에서 대신 내주는 제도이다. 그리 나쁜 제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음… 128.***.138.32

      저는 오히려 한국에서는 너무 일반적인 현상이 여기서는 감옥 갈정도로 치부된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한국에서는 친척집에 명의를 올려서 학교를 옮기는데 미국에서는 할아버지 집에 명의를 올려 학교를간것 가지고 모라고 하는군요.

      중간에도 나왔다 싶히 왜 그 수많은 사람중에 저 여자가 재수없게 감옥에 가야하는 건지 모르겠군요.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저런 사람 수천명은 될텐데

    • 아아아 64.***.211.64

      균등한 교육의 기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죠. 학교에 갈 수라도 있다는걸 감사해야 하는 것이지? 그래도 많은 동네들이 차별화된 학교들에 불만을 수용하려고 노력을 합니다만, 뉴스에 나온 저곳은 전혀 아닌 것 같군요.

      우리 스쿨 디스트릭트는 학군제에 대해 많은 챌린지가 있어왔고 그래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잘 사는 동네의 학교와 못사는 동네 학교의 수준 차이가 심하죠. 그런데, 못사는 동네에 교육에도 관심없는 부모들은 어차피 별로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못살아도 애들 교육에 신경쓰고 생각이 있는 부모들은 더 좋은 기회가 제도적으로 막혀 있다면 기가 막힌거죠.

      결국 오랜 기간의 소송을 통해서 변화가 일어났고, 지금은 여러가지 여건을 감안한 지원제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 동네는 흑인이라면 교수 몇명 밖에 없는데, 둘째의 반에는 25명 중에 11명이 흑인입니다. 1명 정도만 좀 말썽을 일으키고 나머지는 착하고 친하게 잘 지냅니다.